산해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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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국(小人國)은 실제로 존재했을까;키와 무게,걸리버여행기,산해경,수신기,위지동이전,술이기,기효람.
[걸리버여행기]에 보면 소인국 사람들이 나온다. 그들의 신장은 40~90cm이며, 체중은 5~15kg으로 다양하다. 그들은 19세기 말에 중부 유럽 등지에서 발견되었다. 그때까지 그들은 도시와 문명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자급자족하며 살았으며, 사람들은 그렇게 작은 그들을 발견하면 마치 괴물을 쫓듯 사냥했고, 소인국인들은 뿔뿔히 흩어졌다. 그들을 다시 모아야겠다고 생각한 사람은 다름아닌 바르눔 곡마단의 단장 바르눔이었다. 그러나 그는 자기 유랑 곡마단에 겨우 네명만을 끌어들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프랑스에서는 1937년 국제 박람회를 맞아 전 세계에 흩어진 소인들에 대해 체계적인 조사를 벌였다. 그 과정에서 60명을 모을 수 있었고, 그들의 몸집에 맞는 집과 우물과 정원을 가진 마을을 지어 주었다. 현재..
2023.07.07 -
일본의 특이문화-오하구로,히키마유,사카야키/고대일본여성 미의기준
1. 오하구로. 치아를 검게 칠하는 것이다. 헤이안 시대때 공주가 결혼식을 올릴때의 화장법이라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결혼한 여성들이 남편에 대한 순종과 충성적 의미로써 유행을 하였다. 새하얀 얼굴에 비해 상대적으로 누렇게 보이는 치아를 감추기 위해서 했다고도 하는데, 그렇다고 검게 칠한다는 건 좀... 이게 더 이상하지 않나? 또 고대 일본 여성들의 미의 기준이 입이 작은 여자라고 하는데, 치아를 검게칠한다고 입이 작아보이나? 암튼 정확히는 알수 없지만, 대체적으로 창녀와 미혼녀를 제외하고 유부녀들 사이에서 유행했다고 하니, 남편에 대한 순종적인 의미가 더 크다고 볼 수 있겠다. 나중에는 귀족남성이나 무사들 사이에서도 유행했다고 한다. 그들에겐 권위의 상징이였다고 하는데, 에도시대때에는 일부 귀족사회에서..
2021.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