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년)'국제구락부 사건' 발생;전쟁통 속에서도 자신의 재집권에만 정신을 몰두하고 있었던 이승만! 한국 정치의 왜곡된 발전.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초대대통령으로 선출된 이승만. 1950년5월30일 선거에서 야당의 압승으로 간선제에 의한 이승만의 재선이 어려워지자 한국전쟁 중 직선제 개헌을 시도한다. 그의 임기가 끝나갈 무렵 그의 재집권 가능성이 매우 불투명하였고, 특히 국회 내 다수파는 이승만의 권력기반을 약화시키고 내각제 개헌을 추진하려 하였다. 이에 이승만은 자신의 재집권을 위해 직선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헌법개정을 시도, 이를 두고 이승만정부와 국회의 갈등이 격화되어 정국이 혼란스러웠다. 당시 한국은 6*25전쟁중이였다. 전시 체제하에서 국정운영의 안정이 매우 중요한 시기였는데, 이승만은 자신의 재집권에만 정신을 몰두하고 있었나 보다... 이렇게 한국전쟁 중이였음에도 권력 투쟁이 격화되는 분위기 속에서 '국제구락부 사건..
2024.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