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6년)병인박해(병인사옥),병인양요,제너럴셔먼호 사건 발생;척화비,조선왕실의궤,파리국립도서관,박병선씨,박규수와 조선백성들.
1866년은 조선역사에서 병인박해, 병인양요, 제너럴셔먼호 사건 등 여러 사건들이 동시에 발생하여 국내외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다. 병인박해는 흥선대원군의 천주교 탄압정책으로 천주교신자들과 선교사들을 대규모로 박해하였다. 천주교 교리와 조선의 유교적 가치관이 충돌하였으며, 이에 유교적 사상에 반대가 되는 천주교를 이단으로 간주하고 조선 전역에서 금지된 종교가 되었다. 이런 금지된 사상을 퍼트려 조선의 유교질서를 어지럽히니 조선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죄를 물을 수 밖에 없었을 것이고, 그에따라 조선 전역에서 카톨릭 신자 8천여명과 9명의 프랑스 선교사들을 대거 체포하고 처형하였다. 또한 당시 러시아의 남하정책을 프랑스를 이용해 견제하려고 하였는데, 프랑스 측에서 이를 거절하자 이에 감정이 쌓여 더욱 심하게 박..
2024.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