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1~1914년)토지조사사업 실시 및 지세령 공포;일제식민지 정책의 퍼스트 카드 ~ 경제수탈. "머지않아 조선땅은 모두 우리것이 된다!" 당시 대표적 친일파 9인(이완용,윤치호,김활란,노덕술,이근택,김갑순,배정자,민영위,방응모)
1910년 한일병합조약으로 한국이 일본의 식민지가 되면서 일본은 한국의 경제를 장악하고 효율적으로 통치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시도한다. 그 첫번째가 조선의 토지소유 관계를 명확히 하고 농업생산성을 높이며, 세금을 징수하기 위해 토지조사사업을 실시했다. 토지조사사업은 1910년~1918년까지 계속 진행되었으며, 토지 면적, 위치, 소유권, 용도 등을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토지대장을 작성한다. 토지 소유자들에게 자발적으로 토지소유를 신고하도록 했고, 입증되지 않거나 신고되지 않은 토지는 정부로 귀속시켰다. 조선의 수많은 농민들은 문맹이거나 복잡한 절차를 이해하기에 지식이 많이 부족했다. 그렇기에 토지 소유권을 제대로 신고하지 못한 농민들이 부지기수였다. 이로인해 많은 토지가 일본인이나 친일파에게 ..
2024.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