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pleasure, joy, happiness, delight);자신의 내면을 기쁨으로 채워라. 하나님은 무뚝뚝하거나 따분한 분이 아니시다.
자기 내면을 기쁨으로 충만하게 만드는 것! 그것이 모든 인간의 의무이다. 그런데 많은 종교가 이 중요한 원칙을 잊고 있다. 대부분의 신전이나 사원은 어둡고 썰렁하다. 전례 음악들은 엄숙하고 비장하다. 사제들은 검은 옷을 입는다. 제례 때 순교자들의 수난을 기리고 잔혹한 장면들을 경쟁적으로 상기 시킨다. 마치 자기네 예언자들이 당한 고난이 종교적 진정성의 증거라도 되는 양 말이다. 만일 하나님이 존재한다면, 생의 환희야말로 하나님의 존재에 감사를 표시하는 가장 훌륭한 방법이 아닐까? 하나님이 어떻게 무뚝뚝하고 따분한 존재일 수 있단 말인가? 물론 경전과 종교 예식 중에는 주목할 만한 예외가 있긴 하다. 일종의 철학서이자 종교서인 [도덕경]과 '가스펠 송'이 바로 그것이다. [도덕경]은 자기 자신을 포함해서..
2023.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