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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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5*16군사정변과 박정희;장면의 고심과 무능한 정부를 뒤엎은 박정희. 새로운 군사정권 통치의 시작 ~
이 당시 정국은 3.15부정선거를 다시 하자는 마산학생 의거를 강제진압한 것을 시작으로, 정치폭력배들이 데모하는 고려대학생들을 폭력으로 진압하면서 4*16학생의거를 촉발했다. 매일 시위가 끊임이 없었다. 오죽하면 데모하지 말자는 피켓을 든 데모대로 등장할 정도였다. 이런 판국에 자유당과 민주당은 서로 상대당을 헐뜯기에 혈안이였고, 전라도니 경상도니 충청도니 하면서 정국이 4분5열되어 그야말로 혼란과 격동의 시기였다. 물값과 부동산가격이 치솟고 집없는 자들은 거리로 내앉아 자살하는 자들도 부지기수였으며, 북한이 쳐들어 온다는 각 종 유언비어가 난무했고, 가진자들 중 해외로 이민가는 자들도 많았다. 심지어 육사생도들도 데모대에 합세하였다.제2공화국은 내각책임제를 도입했지만 정권 내부의 분열과 비효율적인 정책..
2024.12.28 -
(1960년)제2공화국 헌법 공포, 윤보선 대통령 취임;이승만 독재를 극복하고, 박정희를 좌익 프락치라고 규정한 비운의 대통령 윤보선. 경무대를 청와대로.
4*19혁명 이후, 이승만 정권의 독재를 극복하고 민주화를 이루기 위한 과정에서 헌정사상 최초로 내각책임제를 채택한 정부형태를 가지게 된다. 제2공화국 헌법은 대통령중심제를 폐지하고, 행정권을 국무총리와 내각에 집중시키며, 대통령은 의례적인 역할로 제한된다. 국회는 단원제로 구성되었고, 국회의원들이 구무총리를 선출하며, 국무총리는 내각을 조직하고 운영하는 책임을 맡았다. 당시 윤보선이 간접선거(국회선출)로 제4대 대통령으로 취임하였으며, 주로 상징적이고 의례적인 역할을 수행했고, 실질적인 정권 운영은 국무총리인 장면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장면내각). 윤보선은 정치적 중립과 내각의 지원역할에 충실하며, 제2공화국의 새로운 민주적 틀을 강화하는데 기여하였다. 윤보선은 대통령으로 기록되었지만 상징적 역할에 불..
2024.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