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당정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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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6년]정조 즉위; 조선후기 정치문화의 중흥시대 탄생! 규장각,외규장각,초계문신제도 등.
정조는 사도세자와 혜경궁 홍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뛰어난 지능과 학업을 보였을 정도로 똘똘하였고, 할아버지 영조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하지만 자신의 아버지 사도세자의 비극적인 죽음은 정조에게 큰 영향을 미쳤으며, 통치기간 동안 여러 결정에 그 영향이 반영되기도 하였다. 영조와 정조는 모두 붕당정치의 폐단 속에서 왕위에 올랐다. 때문에 둘 다 붕당싸움을 다스리는데 힘 쓴 왕들이라고 할 수 있다. 영조가 왕위에 오르기 전에는 경종이 소론이 우위인 상황에서 정치를 다스렸고, 갑자기 경종이 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이복동생 연잉군(영조)이 왕을 독살했다는 소문이 퍼지자 맘고생이 많았다. 이때 노론이 연잉군을 지지하며 연잉군이 왕위에 오르게 된다. 이렇게 왕이 된 영조는 본격적으로 '탕평책'을 내세우며 ..
2024.05.07 -
(1567년)선조 즉위; (1575년)동인과 서인, (1589년)정여립의 난(기축옥사), 남인과 북인, 인조반정, 광해, 1*2차 예송논쟁, 붕당정치 등.
사림파는 고려시대에 한국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당파로써, 이들은 고려시대 중기부터 후기에 이르는 긴 시간 동안 활동하며 사회, 정치 및 문화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 사림파 분열의 원인은 다양한 사건이 있는데, 내부에서의 갈등이나 외부 요인에 의해 일어난 것이었다. 16세기 선조대에는 사림파가 조정을 완전히 장악하였다. 그리고 자기들끼리 파벌이 갈려서 동인과 서인으로 분화하게 된다. 인사권을 쥔 이조전랑을 누가 맡을 것이지를 두고 치열하게 다퉜고, 척신을 두고 어떻게 청산할것인지에 대해 동인과 서인의 의견충돌도 있었다. 이황의 뒤를 계승한 동인은 강경론을 외쳤고, 이이를 계승한 서인은 온건론을 펼쳤다. 결국 사고방식이 맞는 자들끼리 학연,지연,지역 등으로 뭉치게 된다. 더군다나 동인은 다시 ..
2024.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