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8년)제1차 왕자의 난 - 다른 형제들보다 출중하였으나 '서자'이기에 무시당하고... 결국 피를 보고 마는구나! 철혈군주 이방원.
조선건국의 이성계와 향처 한씨의 다섯번째 아들로 태어난 이방원. 그는 이성계의 자식들 중 유일하게 문과에 급제한 이력을 가졌으며, 다른 형제들에 비해 능력이 출중했다. 특히 '정치'분야에선 아버지 이성계보다 더 뛰어났다. 조선 건국의 1등 공신엔 이성계의 자식들도 모두 포함된다. 그런데 열덟번째 아들인 이방석이 왕세자가 되자 이방원의 분노는 극에 달한다. 게다가 조선건국의 1등공신인 정도전은 왕족과 귀족들의 사병들을 해체시키려 한다. 왕자들이 병사들마저 잃어버리며 결국 남아있는 힘마저 잃어버리는 것과 같다. 결국 이런 배경 속에서, [방석+정도전+남은VS이방원과 다른 형제들]의 구도로 '제1차 왕자의 난'이 일어난다. 이 시기에 이성계는 병환으로 드러누운 상태다. 이때 정도전은 어린 세자 이방석에게 위협..
2023.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