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복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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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꿈. 주택복권 1등 당첨! 친구가 건네준 복권..
11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L씨(27세) L씨는 결혼을 몇 달 앞두고 그녀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먼저 결혼한 K씨와 자신의 결혼준비에 관해 자주 상의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15년 이상을 자매처럼 지내온 두사람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항상 서로를 격려하고 살피는 둘도없는 죽마고우였다. 그날도 K씨에게 이런저런 고민거리를 털어놓고 헤어지던 길에 L씨는 세장의 복권을 건네받았다. 넉넉치 못한 살림에 결혼을 준비하는 L씨에게 마음만큼 도와주지 못해 안타까워하던 K시가 행운을 빌며 건네준 따뜻한 위로의 선물이었던 것이다. 그렇게 받아 지갑속에 넣어두고 지내기를 한 달. 문득 지갑속의 복권이 생각나 자동응답기로 당첨번호를 확인하니 세 장중에 한장이 4등에 당첨되어 있었다. 난생처음 복권을 손에 쥔 L씨는 복권사는..
2021.05.30 -
돌아가신 아버지가 주신 복권. 주택복권 1등 당첨! 돌아가신아버지꿈.
서울사는 44세 L씨. 그는 지난 20년동안 꾸준히 복권을 구매해 온 복권매니아다. 그는 인생의 고난을 복권에 대한 소망으로 이겨온 복권맨이다. 초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중학교 진학을 포기한 채 일찍이 병약한 어머니와 동생들의 가장노릇을 해야했다. 중국집 배달원부터 막노동까지 안해본 일이 없을 정도다. 이러한 형편속에서도 다행히 동생들도 바르게 잘 성장하였고 그도 결혼하여 가정을 꾸렸다. 하지만, 오랜세월 고생으로 인해 몸이 병들어서 젊은나이에 아내에게 의지하는 불행한 신세가 되었다. 그는 그때부터 항상 소망을 잃지 않고 복권을 사며 염원을 일구었다. 어느날, 그의 꿈에서 돌아가시 아버지가 나타났다. 아버지는 "이제 고생 그만 하거라!" 하시며 그에게 복권을 주셨다. 그는 꿈에서..
2021.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