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꿈. 주택복권 1등 당첨! 친구가 건네준 복권..

2021. 5. 30. 20:52좋은 꿈 꾸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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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L씨(27세)

 

L씨는 결혼을 몇 달 앞두고 그녀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먼저 결혼한 K씨와 자신의 결혼준비에 관해 자주 상의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15년 이상을 자매처럼 지내온 두사람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항상 서로를 격려하고 살피는 둘도없는 죽마고우였다.

 

그날도 K씨에게 이런저런 고민거리를 털어놓고 헤어지던 길에

L씨는 세장의 복권을 건네받았다.

넉넉치 못한 살림에 결혼을 준비하는 L씨에게

마음만큼 도와주지 못해 안타까워하던 K시가

행운을 빌며 건네준 따뜻한 위로의 선물이었던 것이다.

 

그렇게 받아 지갑속에 넣어두고 지내기를 한 달.

 

문득 지갑속의 복권이 생각나 자동응답기로 당첨번호를 확인하니

세 장중에 한장이 4등에 당첨되어 있었다.

 

난생처음 복권을 손에 쥔 L씨는

복권사는 맛이 이렇구나를 느꼈다.

그리고 망설이다 자신의 가게옆 편의점에서

다시 복권 10장으로 교환했다.

 

2주 후,

꿈속에서 그녀는

머리가 큰 용이 자기집 지붕위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더니

그녀가 겁이나서 망설이다가 가까이 가니

그녀를 태우고 어디론가 날아갔다.

 

그날 그녀는 꿈이 기이하여

행여나 하고 복권추첨을 확인했다.

그러자 10장 중 1장이 1등에 당첨되었다.

 

그녀는 친구의 배려와 사랑이

이런 행운을 자기에게 안겨준 것이라며

기뻐했다.

 

친구가 행운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면서

위로의 뜻으로 건네준 복권으로 인해

행운의 주인공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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