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입맞춤(kiss);입맞춤의기원,인류학자들의연구,플라톤,네안데르탈인,키스인사,입맞춤,키스,소셜키스,키스서약,개미의입맞춤.
"키스는 영혼이 육체를 떠나가는 순간의 경험이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은 키스를 이렇게 정의했다. 당대 최고 철학자였던 그가 이렇게 말하듯이, 수많은 고대국가에선 입맞춤을 영혼이나 생명을 교환하는 신성한 행위로 간주했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는 종교의례를 행할 때마다 신전 입구와 제단, 신상에 입을 맞췄으며, 이집트에서는 파라오의 양발에 입을 맞추었다. 죽은 자가 사랑하는 이의 입맞춤으로 인해 살아난다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 '백설공주'와 같은 동화의 이야기도 이런 믿음에서 소재로 사용되어졌을 것이다. 세월이 흘러 '입맞춤'은 '신' 중심사상에서 '인간'으로 그 대상이 옮겨졌다. 사람들은 입맞춤의 기원을 고대 로마인들이 생각해낸 것이라 믿었다. 로마인들이 개미들의 영양교환을 하는 장면에서 서로 입..
2022.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