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4년)서울대학교 전신 "경성제국대학"설립,정의부 "조선청년총동맹";교육이념을 벗어나 식민지배를 정당화하고 정체성을 왜곡. 훗날 민주화운동의 전신이 된 조선청년총동맹 활동.
1924년에 일제는 서울에 "경성제국대학"을 설립한다. 일본제국이 식민지 통치를 강화하기 위해 설립하였으며 일본 제국주의의 학문적, 정치적 의도를 반영한 당시 조선에서 유일한 제국대학이자 조선인과 일본인을 함께 수용한 고등교육 기관이였다. 일본정부는 조선인 중에서도 일본의 식민통치를 수용하고 협조할 지식인 계층을 양성하여 친일적 인재를 육성하고 일본의 문화와 이념을 주입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 경성제국대학은 설립 당시 법문학부와 의학부 두 개의 학부로 시작하였으며, 이후 이학부가 추가되었고 각각의 학부에서는 법학, 문학, 의학, 자연과학 등의 학문을 교육하였다. 교수진은 조선인 교수도 있었지만 대부분 일본인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도 초기에는 대부분 일본인이였으며, 점차 조선인 학생 수가 늘어날수록..
2024.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