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9. 14. 13:23ㆍ좋은 꿈 꾸셨나요~
속박하는 꿈
몸을 자유롭지 못하게 얽어매는 행동. 우리는 현실에서나 꿈속에서나 자유를 구속당하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꿈은 자유를 최대한 허용하는 표현으로 일관되어 있다. 그런데 몸이나 수족을 끈으로 묶인다는 것은 불쾌한 일을 암시한다. 이것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자유를 구속당함을 뜻하는데, 어떤 법규나 계약 등에 얽매이게 되고 병에 걸리게도 된다. 그러나 꿈속의 자기가 자기 자신이 아니라, 자기의 일거리를 상징할 때는 자기의 일을 어떤 기관에서 채택해 줄 것이다. 남이 속박당한 것을 보면 자기가 어떤 일거리를 확보해놓은 것이며, 그와 동일시되는 사람을 계약에 의해 자유를 구속할 일이 있게도 된다.
수갑 - 자기가 죄를 지었다고 하면서 경찰관이 자기 손에 수갑을 채우거나 오라를 묶인 채 끌려가면 현실에서 자유를 구속당할 일이 있거나 죽음에 임박해 있는 것이다. 남이 그렇게 끌려가는 것을 보면 그 사람 또는 그와 동일시되는 사람이 자유를 구속당하거나 죽을 것이다. 그러나 자기의 또 하나의 자아 또는 자기 자손의 누가 그런 일을 당한 꿈은 자기가 애착을 가지고 성취시키려는 일거리를 상징하는 것으로 자기의 사업 또는 작품이 성취될 수 있다.
몸을 칭칭 감은 독사 - 뱀이 몸을 감는 것은 이성과 육체관계 또는 결혼하거나, 자식을 잉태할 꿈이다. 그러나 독사라고 생각되는 뱀이 전신을 감고 턱밑에 머리를 치켜들어 자기를 노려보고 있어서 불쾌하고 두려운 생각에 떨면 이때의 독사는 자기의 자유를 속박하는 존재 또는 두려운 일의 상징이다. 이런 꿈을 꾸고 결혼한 사람은 자유를 구속받고 가정불화가 계속되며 만사가 불행해질 징조다.
수갑을 찬 채 말을 타면 - 예로들어 설명하면, 가령 자기 회사 사장이 양손에 수갑이 채인 채 늘어선 군중 앞을 말을 타고 지나갔다. 이 꿈에서 사장은 어떤 기업체의 장이나 행정장관이고 군중은 부하들인데, 그에게 어떤 처우 개선을 요구하여 그는 그 청원을 들어주고 그의 권한의 일부가 위축될 것을 예시한 것이다. 그는 자기 회사 사장일 수도 있고 자기와 전혀 관계없는 기업체의 장으로서 뉴스의 대상일 수도 있다.
남을 결박해서 끌어오면 - 남을 결박해 끌어온다면 남의 자유를 빼앗은 것이니, 현실에서 그는 나의 수하가 되거나 내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사람 또는 일거리의 상징이다. 꿈에 범죄인을 묶어서 끌어오는 것은 어떤 일에 가부를 결정할 일이 생기거나 상품 따위를 소유할 수 있으며, 어떤 심사를 맡을 일이 생기게도 된다.
결박한 포로 - 포로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을 포박하고 일렬로 무릎을 꿇어앉히면 현실에서 성취하기가 용이한 많은 일거리를 책임질 일이 생긴다. 자기가 포로 대열에 끼어 속박 당한 채 사형을 기다리고 있으면 자기 작품이 어떤 기관에서 선발된 작품 가운데에 있고 최후의 당선 여부를 가리게 된다. 이때 자기가 확실히 사형에 처해지면 자기 작품은 당선된다.
소 고삐를 잡아매면 - 꿈에 소를 끌어다 그 고삐를 기둥에 잡아매는 것은 소로 동일시된 어떤 사람인 머슴*며느리*식모 등을 계약에 의해서 자기 집 식구로 만들 일이 있다. 그것이 재물의 상징이면 그 재물을 계약에 의해서 소유하게 된다.
교수형 - 꿈에 어떤 사람이 교수형에 처해져서 그 목에 끈을 매고 시체가 되어 있는 것을 보면 사형 당했다는 관념과 목을 매었다는 것, 그리고 내가 한 것이 아니라 남이 했다는 관념 등의 합성에 의해서 어떤 과제가 어떤 기관에서 성취됨을 볼 것이다. 또는 남이 성취한 일을 보게도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