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9. 15. 04:01ㆍ좋은 꿈 꾸셨나요~
가르치기
꿈에 자기가 학생들에게 글을 가르치면 현실에서는 아랫사람들에게 잔소리나 시비할 일이 생기거나 교양지에 자기 의사를 발표할 일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사람들에게 어떤 임무를 부여하고 명령에 복종하기를 강요하게도 된다. 반대로 자기가 선생의 가르침을 받으면 윗사람에게 잔소리나 꾸지람을 들을 것이다. 또는 어떤 명령이나 부여하는 임무를 충실히 이행해야 할 처지에 놓여지게 된다.
담당교사의 수업 - 꿈속의 교실은 자기가 재직하고 있는 현 직장의 상징이다. 때문에 그 교실 안에서 수업을 하면 부하 직원이나 학생들에게 어떤 임무나 명령을 하달할 일이 있을 것이다. 그 일이란 각 학과마다 상징 의의가 있는데, 그림을 칠판에 그려놓고 그대로 학생들에게 그리게 하는 것은 사람들을 어떤 임무지에 각각 배치할 일을 암시한다. 학생들이 지은 글을 검토하는 것은 현실에서 부하 직원들의 행적이나 소청에 관한 심사 또는 성적을 검토할 일이 생긴다.
수업하는 현직교원 - 현직 교원은 교실이 바로 자기 직장이므로 교실에서의 수업 상태는 자주 꿈속에 등장되기가 쉽다. 자기가 열심히 수업을 하고 있는데, 교장이나 교감이 슬쩍 교실에 들어왔기 때문에 잠깐 목례하고 당황해 하면서 어떤 학과의 수업을 진행시켰다거나, 또는 자기 반의 학생이 글을 읽지 못해 안타까워했다거나, 늘 귀여워하던 여학생이 교단에서 카네이션을 주고 사라진다 하는 꿈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일상생활의 연장인 듯한 꿈은 훗날 직장에서 꿈 그대로 체험되기도 하고, 전혀 각도가 달라 일과 후에 길거리나 다방 또는 집에 돌아가서 체험하게도 된다. 반드시 교실과 연결시켜서 생각할 필요는 없다. 따라서 꿈을 꾼 다음 날 곧 체험되는 것은 아니므로, 좀더 먼 훗날 자기가 어떤 일을 남에게 부탁하려는데 윗사람이 간섭하거나 답답한 일에 직면하게 된다.
가리키는 경우 - 카리킨다는 것은 손짓 또는 말로 무엇이 있는 곳을 일러주는 행동 표시이다. 자기가 길을 잃었을 때 상대방이 저쪽으로 가라고 손가락질해 보이거나 턱을 들어 어떤 방향을 암시하고 때로는 삼거리에서 왼쪽 길로 가라고 일러준다. 그래서 그가 일러주는 방향으로 가기도 하는데 이 방향을 지적하는 행동 표시는 현실적인 방향의 지시, 또는 사업*취직*목표*희망 등의 일을 지도자에 의해서 지적 받게 된다. 그러나 말로써 가리킨 방향은 그 말 자체가 상징일 수 있으므로 해석에 붙여야 한다. 자기가 상대방에게 어떤 방향을 가리키면 자기 의사에 따라 행동해주기를 강요할 일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