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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 9. 08:13잡다한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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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초기 마지막 생리일을 기준으로 임신주수를 측정한다. 정확하게 배란과 착상이 이루어지는 날짜까지 측정할 수 없기에 차이가 생긴다. 착상이 되고 임신호르몬이 생기고, 4~6주 사이에 아기집(태낭)이 조마조마하게 보인다. 실제로 태아의 성별을 확인할 수 있는 주수는 12주~늦으면 16주쯤이다. 32주전에 성별을 알려주는 건 법적으로 금지돼어 있어서 대체로 의사쌤들이 힌트로 살짝 알려주신다. 

 

임신 안정기는 주로 12~16주까지를 뜻한다. 가장 먼저 아기집이 보이는 시기에는 태낭이 찌그러지지 않았느니, 너무 크거나 작은 경우에도 문제가 될 수 있기에 추이를 지켜보는 시기가 필요하다. 그 후 태아의 심장소리까지 들려야 비로소 임신이 잘 유지됐다는 1차적인 안정단계로 볼 수 있다. 심장소리를 듣는 순간 대체적으로 산모들은 눈물날 정도로 감격이 몰려온다. 하루하루가 조마조마한 임신초기엔 절대적 안정이 필요하다. 

 

고등 포유류 동물은 완전한 임신기간이 보통 18개월이다. 말(馬)은 아니 망아지는 태어나자마자 걸을 수 있을만큼 충분히 성장해서 나온다. 그러나 인간은 태아때 머리통이 아주 빨리 자라기 때문에 9개월차가 되면 엄마 몸 밖을 나오려고 한다. 더 기다리다가는 머리의 부피가 너무 커져 엄마의 골반을 통과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사람의 태아는 아직 다 발육하지 않은 상태에서 세상에 나오는 셈이다. 

 

 

생후 첫 9개월 동안 신생아의 머리통은 아직 제대로 굳지도 않은 상태이다. 사정이 이러하므로, 태아가 자궁속에서 보낸 9개월의 삶을 자궁밖에서 9개월 정도 연장시키는 것이 불가피해진다. 이 기간동안 산모는 아기를 대단히 정성스럽게 보살펴야만 한다. 산모와 아기가 밀착된 관계가 자궁 밖에서도 유지되도록 엄마가 늘 곁에 있어 주어야 한다. 아기는 세상 밖으로 나왔어도 아직 진정으로 세상에 태어났다고 느끼지 않으므로, 아기 스스로가 사랑받고 보호받고 있다고 느끼도록 애정 가득한 가상의 자궁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그렇게 9개월이 지나면 아기가 자기와 외부세계 사이의 차이가 있음을 의식하게 됨응로써 이른바 <아기의 애도>라고 부르는 일이 생긴다. 그때부터 아기는 거울에 비친 자기 자신을 주위의 다른 것들과 구별되는 존재로 인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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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가능성을 높여주는 TIP

1.건강한 식습관 - 생리와 배란주기는 건강하지 못한 식단에 영향을 받는다. 지방이 많은 음식들은 피하고, 과일 및 채소섭취와 함께 건강한 올리브유로 조리된 식사로 대체하라. 그리고 큰 희생이 필요하겠지만, 매일 마시는 커피도 임신을 위해 잠시 포기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2. 체중조절 - 생식호르몬의 생성은 극도로 높거나 낮은 체질량 지수로 인해 끊길 수 있다. 키와 신체 유형에 따른 건강한 체중을 유지함으로써 자연적인 주기로 이 호르몬들이 생성한다. 과체중인 경우 난소의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체중유지가 어려운 여성들은 종종 불규칙한 생리주기를 경험한다. 

3. 스트레스 피하기 - 스트레스는 불임의 가장 확실하게 알려진 이유다!

4. 배란 주기 기억하기(잘 지키기) - 배란은 보통 24~36시간 지속되지만, 정자는 여성의 생식관에서 최대 5일까지 살 수 있다. 그래서 임신확률을 높이기 위해선 배란 시작의 4일전부터 2일에 걸쳐 잠자리를 가지는 것이 좋다. 

5. 정기적인 검진 - 당연하겠지만 나이를 먹어갈수록 특정질병이나 자궁 내막증, 낭포 혹은 생식기관의 기능 불량 등과 같은 건강상 문제가 되는 것들을 해결하기 위한 철저한 검진을 받아 관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  

6. 금연 및 금주

7. 격렬한 운동 피하기 - GYM이나 SPINNING같은 격한 유산소운동을 너무 자주 하거나 격렬한 운동은 불임확률이 높아진다. 운동을 할 때 엔돌핀 수치가 몸에서 생성하는 프로락틴과 인터페론의 수치를 낮추는데, 이들은 배란을 시작하는 데 도움을 주는 호르몬인데, 이를 방해받는다.

 

임신과 아기관련 꿈해몽(클릭)

 

생후 9개월 동안 아기가 자기를 감싸서 보호해 줄 견고한 고치를 필요로 하듯, 노인도 임종을 맞기 전 9개월 동안 자기를 감싸 줄 심리적 고치를 필요로 한다. 그 9개월은 노인의 초읽기가 시작되었음을 본능적으로 깨닫는 아주 중요한 기간이다. 노인은 자기 생애의 마지막 9개월을 보내면서 마치 스스로를 출발점으로 되돌리듯이 자기의 지식과 늙은 살가죽에서 벗어나 생후 얼마동안의 성장과정을 역으로 되밟는다. 인생의 막바지에 다다른 노인은 아기나 다름없다. 죽을 먹고, 기저귀를 차는가 하면, 이가 빠지고 머리숱이 적어지며, 알아듣기 어려운 말을 중얼거린다. 그런데, 사람들은 아기들을 생후 9개월 동안 보살펴주는 것은 당연한 일로 여기면서, 노인을 생애의 마지막 9개월 동안 돌봐야 한다는 생각은 별로 하질 않는다. 노인들에게도 어머니와 같은 사람, '심리적인' 안정감 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나 유모가 필요하다. 그런 역할을 하는 사람은 죽음이라는 최후의 탈바꿈을 준비하는 노인에게 그 탈바꿈에 꼭 필요한 고치를 마련해줄 수 있도록 깊은 배려를 보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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