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시기 전에, 숙취해소에 좋은 것들 정리/회식때 미리 챙기면 좋은 것,과음 후 숙취해소, 속쓰림엔, 속울렁거림예방 등

2021. 6. 24. 23:30잡다한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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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산 배

호주 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CSIRO)는

실험을 통해 음주 전 한국산 배를 섭취하면

혈중 알콜농도가 감소해 숙취를 예방한다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정확히 어떤 성분때문인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배는 알코올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를 함유해

알코올 분해에 효과적인 것으로 전해진다고 합니다.

 

실제로, 국내 모 기업의 배 음료가 해외에서도 입소문이 나서

숙취해소 음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또, '과학적으로 증명된 숙취음식'으로

'더 닥터스' 내에서도 한국산 배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2. 바나나(속쓰림에 굿~)

음주후엔 이뇨작용으로 칼륨이 배출되는데,

칼륨이 부족하면 구토와 위경련 증상이 발생합니다.

바나나 한 개에는 약 450mg의 칼륨이 들어있어서,

위산을 중화하고 위 점막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바나나를 꾸준히 섭취하면

속 쓰림과 위궤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나나는 숙취해소에 좋은 마그네슘과

비타민B6, 비타민C 함량도 높아

음주 후에 먹어도 좋습니다. 

 

추가로,

바나나에는 식이섬유인 팩틴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섭취시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며 "변비" 예방에도 탁월합니다!

아울러,

칼륨성분이 많아 나트륨배출을 도와주고,

혈압상승억제, 체내 독소

중금속 배출도 해준다고 하니,,,

바나나 최고네요!

 


3. 달걀(알콜 분해)

달갈에 함유된 아미노산 L-시스테인 성분

알코올 독소를 분해하고 빠르게 배출해 줍니다.

때문에 음주 전 달걀을 한 두개 섭취하면

숙취에방에 도움이 됩니다.

 

물론,

달걀은 음주 후 숙취해소에도 효과적입니다.

날달걀에 다량 함유된 메티오닌 성분은

손상된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하고,

레시틴 성분은 위궤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제부터 음주 후에는 무조건 날달걀 먹어야겠습니다!

 


4. 아몬드

아몬드는 과거 인디언들이 애용한 해독제라고 합니다.

음주 전에 미리 섭취해두면 당질과 지질대사를 촉진해서

알콜 분해속도를 높여 숙취를 예방해준다고 합니다.

 

또한,

아몬드는 항산화 물질 중 하나인 비타민E가 풍부하죠.

매일 아몬드 15개를 먹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간암 발병률이 40%낮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추가로,

아몬드는 피부미용에도 좋고, 철분이나

칼슘도 풍부해서 건강에도 좋습니다.

특히 노화예방(비타민E를 공급하는 최상 식재료 중 하나,

강력한 산화방지제 역할)에 아주 좋습니다.

 

동안이 되고 싶으신분들은 매일 꾸준히 챙겨드세요~

단, 열량이 높으니 과잉 섭취는 피하시고

적당하게 하루 10개정도면 좋을 것 같습니다. 

 


5. 초콜릿(저혈당 예방)

과음을 하게되면 간에서는 알콜분해에

집중하느라 당을 만들지 못합니다.

그래서 저혈당 증세가 나타나죠.

우리가 과음 후 물을 계속 찾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 인데요,

 

초콜릿 속

폴리페놀 성분은 저혈당을 막아 두통과 어지럼증을 완화하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P)균 증식을 억제해 위를 보호해줍니다.

 

또한

초콜릿우유를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초코우유는 당분과 수분함량이 높기 때문에

혈당을 높이는데 효과적입니다.

 

그렇다면, 과음한 후 담날 아침엔

숙취해소 및 식사대용으로 달걀과 초코우유를 먹어야 겠네요.

2000원이면 될려나~

 


6. 우유(아콜 흡수 느리게)

음주 전에 반드시 우유를 하나 사서 마십시다.

우유 속 뮤신 성분이 지방, 단백질, 비타민A와 함께

위 점막을 보호하고 알콜 흡수를 지연시켜줍니다.

 

그리고,

우유속에 함유된 알파-락트알부민이라는 단백질과

비타민B1, 칼슘, 칼륨 등은 신경을 안정시키고 숙면을 유도

숙취를 빠르게 해소하는 역할을 해줍니다.

 

평소 주사끼가 좀 쎈 사람들에겐 우유를 하나 사줘야겠습니다. 

 

주의할 점은,

다음날 빈속에 우유를 마시면

칼슘 및 단백질이 위산분비를 촉진하여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으니 금물입니다. 

 


7. 꿀

꿀물은 음주 전*후 언제라도 챙겨드시면 좋습니다.

꿀에 함유된 칼륨이 속쓰림을 예방하고, 저혈당증을 막으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도와줍니다.

 

과당 역시 체내 대사과정 중 알콜 농도의

급격한 변화를 막고 분해를 촉진합니다.

 

단, 꿀은 반드시 미지근한 물과 마셔야 합니다.

너무 뜨겁게 타면 비타민 등 일부영양소가 파괴되고,

너무 차가운 물은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미지근한 물에 타서 마시도록 합시다.

 


8. 올리브오일

이탈리아에서는 올리브오일로 숙취를 예방한다고 합니다.

올리브오일이 체내에 지방을 공급하고 간의 독소를 조절

해독작용을 돕기때문 입니다.

 

또한

비타민E,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음주 후 푸석해진 피부관리에도 좋습니다.

 

음주 전, 올리브오일 한 숟갈 섭취하면

오일이 위벽을 감싸 알코올 흡수를 늦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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