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0년)경신환국;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숙종의 카리스마. 맘에 안드는 것들 싹 다 바꿔버려 !
'환국'이란 정국이 전환되었다는 의미로써, 그 목적은 정치를 주도하던 세력(여당)이 왕을 결정하고, 왕은 붕당 간 경쟁을 이용하여 대신들을 숙청하고 권력을 약화시키기도 하며 왕권을 강화시키는 것이였다. 곧 왕권이 강했기에 정치를 주도하고 사대부들을 통제할 수 있었던 것이 배경이랄 수 있다. 환국이 현종 때부터 시작되기 하였으나 피의 정치보복이 정점에 달했던 것은 숙종 때라고 할 수 있다. 숙종 때부터 정치적 격변이 여섯 번 있었는데, 그 중에서 제일 유명한 네 개를 주요 환국이라 부른다. 연도 순서대로 경신환국(숙종 6년, 1680년)~기사환국(숙종 15년, 1689년)~갑술환국(숙종 20년, 1694년)~정미환국(영조 3년, 1727년) 이다. 1674년, 현종이 병으로 급사하자 당시 13세에 불과하던..
2024.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