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군 창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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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한국 광복군 창설, 한국독립당 설립;중국 총통 장제스와 백범 김구의 인연, 한국광복군 선언문, 임시정부 지도부 '한국독립당'.
1940년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항일 무장투쟁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독립군을 조직할 필요성을 느낀다. 당시 윤봉길 의사의 의거로 인해 중국과 우호적인 분위기가 조성된 상황이였는데, 이에 중국의 장제스와 김구는 공동의 적 일본제국에 맞서기 위하여 인연이 맺어졌고, 5월에 장제스 총통에게 한국광복군의 활동을 승인해줄 것을 교섭*승인받아 광복군을 창설하게 된다. 처음엔 광복군의 지휘권이 중국 국민당 정부에게 있었으나 1944년 8월 임시정부로 통수권이 넘겨졌다. 한국 광복군은 중국 국민당 정부와 협력하여 군사작전을 수행했으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과 미국 OSS(CIA전신)와 연합하여 대일 첩보 작전에 참여하였다. 또한 1941년 태평양 전쟁 당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한국광복군을 주축으로 대..
2024.09.26 -
(1931년)조선어학회 창립, 한인애국단 수립;우리말 보존, 한글맞춤법 통일 및 <우리말큰사전>,영화 말모이, 백범 김구, 윤봉길, 이봉창 의거. 광복군 창설의 기반.
1931년엔 일제가 조선인들에게 한국어와 글을 사용하는 것을 단속하고 금지시키고 일본어 사용을 강제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의 지식인들은 일제의 눈을 피해 우리 모국어를 살리고 보존하기 위해 희생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다가 1931년에 이윤재, 이극로, 최현배 등의 학자들이 중심이 되어 '조선어학회'가 창립되었다. 원래 1921년에 조직된 단체 '조선어연구회'가 모태가 된다. 조선어학회는 우리 한국어의 연구와 보존, 보급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그 안에 표준어를 정립하고 맞춤법을 통일하고, 국어사전 편찬 등 주요과제를 이루어나갔다. 1933년 조선어학회는 한글 맞춤법 통일안을 발표하였고 이것은 현대 한국어 표준 맞춤법의 기초가 되었다. 또한 [조선말 큰사전]을 편찬하였는데 이것은 안타깝게도 일제의 ..
2024.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