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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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숭무학교;멕시코로 이주한 1천여명의 조선인들,멕시코 유카탄 메리다지역, 도산 안창호, 대한인 국민회, 독립운동 주역들 등.
한일병합조약으로 인해 조선(대한제국)은 결국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한다. 이로인해 조선인들은 독립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게 도었고, 그 중 하나가 교육을 통한 독립운동가 양성이였다. 당시 독립운동가들은 일본의 탄압을 피해 만주와 중국 등으로 이동하여 독립운동을 지속하고 있었다. 1910년 멕시코로 이주해 간 한인들이 독립군을 양성하기 위해 새로운 교육기관을 설립하는데 그곳이 바로 '숭무학교'다. 대한제국기에 정치적 혼란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 수많은 한인들이 해외의 농장과 계약을 맺고 이주하였는데, 미국 하와이를 시작으로 메시코 유카탄의 메리다지역으로 약 1천여명의 한인들이 이주했다.멕시코 한인들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대한인 국민회의 도움으로 메리다 지방회를 설립, 이들 중 군인출신들이 많았기에 가장 ..
2024.07.31 -
(1904년)러일전쟁 발생, 한일의정서;동아시아의 패권균형의 변화, 일본의 조선식민지화, 만주지역 패권, 뤼순전투, 쓰시마해전, 포츠머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러시아와 일본은 동아시아에서 영향력 확장을 위해 경쟁하는 구도였다. 두 나라는 특히 조선과 만주지역에서 패권을 두고 종종 갈등을 빚었었다. 당시 중국은 의화단운동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열강에 선전포고를 한 의화단은 1901년 베이징 의정서를 결과물로 진압되었다. 이 결과 일본은 베이징에 군대를 주둔할 권리를 얻고 배상금도 지불받게 된다. 한편 러시아는 만주지역 철도가 의화단에게 공격당하는 문제로 만주를 점령하게 되는데, 청조와 협의한 것과 다르게 퇴각하지 않는다. 이에 러시아와 일본은 4차례에 걸쳐 교섭을 하였다. 러시아는 만주지역의 자국의 배타적 권리를 보장받고 조선의 북부 중립화를 원했다. 이렇게 해서 일본이 독점적 영향력을 조선에서 행사하는 걸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2024.07.23 -
(1898년)만민공동회 개최, 최초의 독립신문;서재필박사 귀국,최초의 한글신문,전제군주제(고종)VS입헌군주제,절영도의 조차 반대, 오늘날 만민공동회_촛불집회 등.
갑신정변에 가담한 죄로 역적으로 몰리고, 혈혈단신 미국으로 망명하여 샌프란시스코에서 고된 노동일을 하는 서재필. 이곳에서 우연히 한 미국인 독지가의 도움으로 공부를 하게 되며 심지어 조지 워싱턴 의대에 합격하여 의사가 된다. 그러면서 미국 시민권도 취득~ 또 조선으로 돌아오기 1년 전에는 미국인 아내와 결혼도 한다. 이 당시 서재필은 지금이야말로 조선이 개혁할 수 있는 시기가 도래했다고 판단하고 귀국을 한다. 미국에서 매스컴 영향력을 겪었던 그는 조선에 와서 '독립신문'을 창간한다. 이때가 1896년 4월 7일. 현재 '신문의 날'이기도 하다. 서재필은 정부에 독립신문 창간 준비금과 가옥 구매비를 요구하고 제공받았는데, 그 돈으로 일본 오사카에서 인쇄기를 들여오고, 서울 정동의 한 가옥을 사서 그곳을 독..
2024.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