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2년)조미수호조규 체결, 임오군란 발생;슈펠트제독의 노력,이홍장,조선최초의 사관학교 설립,민씨정권 몰락과 복귀,청의 내정간섭,제물포조약,군제개혁의 필요성 부각.
1876년에 강화도조약이 체결되었고 조선과 일본의 개항이 시작되었다. 이후 서구열강의 조선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는데, 당시 미국은 아시아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조선과의 외교관계 수립을 추진하였다. 그런데 이것 또한 강화도조약 못지 않게 불평등조약과 유사한 성격을 띠고 있었다. 조선과 미국 간의 상호외교관계를 수립하고 대사관을 설치한다. 조선은 미국과의 무역을 허용하고, 양국 상인들의 자유로운 교역을 보장했다. 미국인은 조선에서 미국 법률의 보호를 받으며 조선의 사법 관할권에서 벗어나되, 양국은 상호 공정한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고 서로에게 최혜국 대우를 제공하기로 한다. 이 조약은 조선이 서양국가와 맺은 최초의 수호 통상 조약이다. 그리고 여기엔 1880년부터 조선과 청나라, 일본 3국을 오가며 순방외교..
202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