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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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한국독립운동지혈사,회사령철폐,산미증식계획 실시,진주 소년회;백암 박은식,소파 방정환,어린이날 지정,어린이잡지,'어린이'라는 말이 처음 등장.
1920년, 박은식은 한국독립운동사(韓國獨立運動之血史)라는 일제강점기의 한국 독립운동사를 기록한 책을 편찬하였다. 이 책은 독립운동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후세에 전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상하이 유신사에서 간행하였다. 한국 독립운동의 주요사건들, 인물들 그리고 독립운동의 경과를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으며, 당시 일제의 탄압속에서도 독립운동의 정신을 보존하고 계승하려는 노력의 일환이었다. 근대적 역사 서술 방식에 의하여 쓰인 한국 최초의 독립운동사 개설서로 와 더불어 민족주의사학이 이로부터 본격적으로 정리되기 시작한 이정표로 평가받는다. 과거 1910년에 일제는 '회사령'을 공포하여 한국에서의 기업 설립을 엄격히 통제해왔다. 한국인들이 기업을 설립하려면 조선총독부의 허가를 받아야 했으며, 이는 한국인들의..
2024.08.21 -
(1915년)박은식의 "한국통사(아픈역사)";책을 통해 민족의식을 고취시키고 일제 식민통치에 대한 비판 강화.
박은식(1859~1925)은 일제강점기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이자 사학자이다. 한국역사의 연구와 교육에 힘썼으며, 독립운동의 정신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독립협회와 신민회 등의 활동을 통해 항일운동에 참여했으며, 중국으로 망명 후에도 계속 독립운동을 하였다. 그가 저술한 >는 고대부터 일제강점기 초기까지 역사를 다루고 있으며, 특히 일제의 식민통치를 비판하고 한국의 자주독립성을 고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책은 주요사건과 인물들을 중심으로 서술되었으며, 주요사건으로는 임진왜란, 병자호란, 갑신정변, 동학농민운동, 한일병합조약 등이 포함된다. 또 일제의 침략을 강력히 비판하며 한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싸운 인물들과 사회 운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반대로 친일파와 부패한 조선정부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시각을 견..
2024.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