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인박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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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6년)병인박해(병인사옥),병인양요,제너럴셔먼호 사건 발생;척화비,조선왕실의궤,파리국립도서관,박병선씨,박규수와 조선백성들.
1866년은 조선역사에서 병인박해, 병인양요, 제너럴셔먼호 사건 등 여러 사건들이 동시에 발생하여 국내외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다. 병인박해는 흥선대원군의 천주교 탄압정책으로 천주교신자들과 선교사들을 대규모로 박해하였다. 천주교 교리와 조선의 유교적 가치관이 충돌하였으며, 이에 유교적 사상에 반대가 되는 천주교를 이단으로 간주하고 조선 전역에서 금지된 종교가 되었다. 이런 금지된 사상을 퍼트려 조선의 유교질서를 어지럽히니 조선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죄를 물을 수 밖에 없었을 것이고, 그에따라 조선 전역에서 카톨릭 신자 8천여명과 9명의 프랑스 선교사들을 대거 체포하고 처형하였다. 또한 당시 러시아의 남하정책을 프랑스를 이용해 견제하려고 하였는데, 프랑스 측에서 이를 거절하자 이에 감정이 쌓여 더욱 심하게 박..
2024.06.23 -
(1784년)천주교 전래;최초의 세례자 이승훈,마테오릿치,신유박해,황사영백서사건,병인박해,천주실의 등.
이 시기 중국은 명나라 시대이다. 1582년 중국 명나라에 마테오릿치 신부가 도착한다. 마테오릿치 신부는 서양과학은 물론 수학과 천문학에 대한 지식이 풍부했으며 동양문화에 관심이 많았고 존중했다. 그는 중국 문화를 연구하면서 유교의 '천체'와 하나님을 동질의 개념으로 보고 기독교와 유교가 서로 조화를 이루고 있음을 깨닫게 되면서 '전추실의'를 저술하였다. 당시 조선은 중국에 '사대의 예'를 위해 정기적으로 중국에 부연사를 파송하였는데, 당시 부연사 일행은 천주교 성당에 종종 들러서 외국 천주교 신부들과 교제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이때 그들을 통하여 천주교 신앙뿐만 아니라 서양의 과학과 천문, 지리, 역법같은 서양의 새로운 학문을 접할 수 있었고 이 속에 자연스레 천주교도 새로운 학문처럼 받아..
2024.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