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1년)"측우기"는 누가 왜 만들었을까?;세자 문종의 획기적인 아이디어~ 유럽보다 200년이나 앞선 기술력! 역시 천재다!
벼농사 중심이였던 조선시대에서 "비"는 생존과 직결될 정도로 매우 중요했다. 그래서 매일매일의 날씨 및 기후를 기록하였는데, 무지개와 우박, 빗물의 양까지 세밀하게 기록하였다. 측우기가 발명되기 전에는 "우택법"이라 하여, 땅 속에 스며든 빗물의 양을 호미나 쟁기로 파서 얼마나 빗물이 스며들었는지를 측정하였다. 각 도의 감사가 강우량을 집계하여 보고하면, 호조에서는 이것을 정기적으로 집계하여 기록하였다. 그런데 우택법은 땅이 건조하지 습한지에 따라 빗물의 스며드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차이가 있어 각 지역마다 강우량 비교시 어려움이 많았다. 그래서 이를 해결하기위해 강우량을 측정할 수 있는 좀 더 합당한 기술이 필요했다. 이런 우택법의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1441년에 '측우기'가 발명되었다. 측우기는 원..
2024.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