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년)황사영과 신유사옥;황사영 백서사건,신유박해,정약용,정약전,자산어보,목민심서,경세유표,정순대비의 금압령,천주교 탄압 등.
1801년 어린 순조가 왕위에 오른다. 순조가 아직 어리기에 정순대비가 섭정을 하게 되자 정조의 친위세력이었던 남인을 약화시키고 노론벽파를 강화하려 금압령을 내린다. 당시 중국에서 세례를 받고 돌아와 한창 전도를 하고 다니던 조선 최초 신학자 이승훈. 그로 인하여 일반 백성은 물론 정약용, 정약전 등 조선 양반가문 상당수가 세례를 받고 믿음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 중엔 정약용의 조카사위였던 황사영도 있었다.황사영은 정조14년에 사마시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었고, 처가의 영향으로 천주교인이 되었다. 1801년 어린 순조를 대리청정하던 정순대비가 금압령을 내리자 이때부터 천주교탄압이 심하게 가해지기 시작하였고, 황사영은 자신이 가입한 명도회로 피신해 여러 방책을 도모하고 교세 및 박해의 상황 등을 적은 백서를..
2024.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