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다노 부르노(Giordano Bruno);자유사상가,무한우주론,아리우스파,우주생명체,차원이론,암기력의대가.
코페르니쿠스가 지동설을 발표한 것이 1543년, 그리고 갈릴레이가 이 지동설을 부정하여 유폐된 것이 1616년. 그 사이 나폴리 출신 '조르다노 부르노'는 수도원에 들어가 수업을 받았으며 신학자가 될 뻔 했다가, 이단으로 몰린 아리우스파를 수용하는 발언으로 이단죄로 몰려 칼뱅주의가 만연했던 제네바로 도망쳤다. 하지만 그곳 역시 자신과 사상이 맞질 않아 떠나고 파리에 정착하게 된다. 이후 영국과 독일 등을 돌아다니며 자신의 의견을 개진했다. 그는 비상한 기억력을 지니고 있었다. 교회법과 민법의 2만6천 구절을 암송할 수 있었고, 성서에서 발췌한 7천개의 문장과 오비디우스의 시 1쳔여편을 외우고 있었다. 그 타고난 기억력때문에 그는 유럽 도처의 강의실에서 천재로 통하였고, 어디에서든 수학과 천문학과 철학을 ..
2023.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