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9년)기묘사화 발생;왕도정치를 추구했던 중종. 사림파를 대거 등용하였지만 조광조는 너무 무섭다~ 주초위왕!
훈구세력에 의한 중종반정으로 왕위에 오른 중종. 왕위를 이어받게 해준 일등공신인 박원종*성희안*유순정이 삼정승을 모두 장악하면서 그 위세가 하늘을 찔럿다. 중종은 또 반정의 명분을 확보하기 위해 성리학에 입각한 '왕도정치'를 지향했고, 훈구세력과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그동안 밀려나 있던 사림세력들을 점차적으로 등용하기 시작했다. 특히 성리학을 기반으로 이상적인 정치실현을 위하여 젊은 사림들을 다수 등용하였다. 그들을 견제와 간언을 주로 하는 삼사에 배치해서 왕도정치 실현을 위한 파트너로 삼았는데, 이들 중 34세의 비교적 젊은 나이에 과거에 급제해 중종의 두터운 신임을 받은 사림의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조광조'다. 조광조는 한양출신으로 개국공신 조온의 5대손이다. 17세때 무오사화로 평안도 희천에 유배..
2024.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