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년)이재수의 난(The Uprising of Lee);천주교에 의해 차별받는 제주도민들의 반란. 지방통제력을 상실한 중앙정부. 조선 후기 혼란스러운 사회상을 보여주는 사건!
1901년. 이재수의 난은 제주도에서 발생한 민란으로 당시 천주교도와의 갈등으로 인해 그 원인이 발생한다. 19세기 후반 조선에서는 천주교가 급속히 환산되고 있었으며, 기존 신앙체계와의 충돌이 잦았다. 제주도에서 천주교 신자들이 토지를 매입하면서 지역 주민과의 갈등이 심화되었고, 농민들은 과중한 세금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일부 천주교 신자들은 지방 관리들과 결탁하여 특혜를 받는 경우가 많았기에 이는 비천주교도 농민들의 불만을 증폭시켰다. 이때 강봉헌이 제주도 봉세관으로 부임하면서 온갖 잡세를 부당하게 징수하였고, 이러한 일에 카톨릭교도들을 채용하였다. 또 교회가 부지를 매입하면서 신목*신당 등을 없애는 등 제주도민의 문화를 무시하는 행위로 말미암아 도민들의 반감을 크게 산다. 조선 후기의 정..
2024.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