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년)제2차 왕자의 난 - 이방원VS이방간,회안대군 이방간!결국 대장군 박포의 혀놀림에 놀아나 난을 일으키다.
1차 왕자의 난때 정도전이 이방원을 제거하려 한다고 밀고한 대장군 박포. 그는 이방원에게 있어서는 많은 공이 있었지만, 논공행상 과정에서 일등공신이 되지 못한 것에 대한 불만이 가득했다. 결국 박포는 이방원으로부터 등을 돌려 이방원을 쓰러뜨릴만한 세력을 물색한다. 그때 대권에 노골적으로 야욕을 보이는 이방간에게 접근하게 된다. 당시 이방원은 정도전이 추진하려 했던 병권집중운동을 이어받아 다른 왕자들의 사병을 혁파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있었는데, 박포는 이것을 두고 이방원이 이방간을 죽이려 한다고 오해하게 만든다. "정안공이 공을 보는 눈초리가 이상하니 반드시 방차 변이 일어날 것입니다. 공은 마땅히 선수를 쳐야 할 것입니다." 이방간은 정종에게 아뢰어 "정안공이 나를 해치고자 하므로, 제가 부득이 군..
2023.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