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5년)운요호사건 일어남;통상을 빌미로 한 왜의 도발 그리고 조선과 왜의 충돌 ~ 불평등조약 체결.
19세기 중반까지 쇄국정책을 유지하며 외교통상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던 조선. 이 당시 일본은 메이지유신 이후 근대화를 추진하며 서구 열강의 방식에 따라 주변국과의 교역을 확대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조선에게 개항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었다. 일본 해군의 운요호는 1875년 9월 18일 나가사키를 출항하여 조선으로 향한다. 운요호는 항해연습과 수로측량을 주업무로 했다고 한다. 9월 20일, 운요호가 조선의 영해인 강화도 주변 해역에 도달하였고, 조선은 운요호가 무단으로 영해를 침범했다고 판단하고 경고 사격을 가한다. 운요호는 조선의 경고사격에 대응하여 강화도의 초지진을 포격하였고, 상륙하여 결국 교전이 벌어진다. 이 전투로 인해 조선군이 큰 피해를 입게 된다. 이 사건 이후 뻔뻔하게도 일본은 조선 정부에 강..
2024.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