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0년)삼포왜란;중종 5년, 부산*울산*창원에서 일어난 왜놈들의 폭동을 15일만에 제압하다! 부산포,염포,제포.
왜구는 일본 정규군이 아닌 해적집단이다. 조선초에도 왜구들이 기승을 부리자 세종때 이종무로 하여금 대마도를 정벌하였고(강경책), 한편 부산포*염포(울산)*제포(내이포/창원) 3포를 개항하고 왜관을 두어 일본인들이 상업활동을 하도록 하였다(유화책). 세종 말년에는 왜놈들의 불법거주자가 2000명에 육박하였기에 교린정책으로 면세 등 다양한 혜택도 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놈들이 불법어업행위는 물론 여전히 해적질을 하며 범죄를 일삼기에 세종25년에 '계해약조'를 맺어 무역액을 제한하였고, 중종 때에는 그러한 혜택들을 서서히 줄여나가며 강경책을 펴기 시작했다. 정치개혁의 일환으로 그들에 대한 통제를 더욱 가하자 그들의 불만이 쌓여갔고, 거기에다 지방관들의 무리한 요구까지 겹치면서 1510년(중종 5년)에 ..
2024.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