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뜨거운 안녕(2013)';이홍기,마동석,임원희,백진희,슬픈영화,눈물영화,감동적인영화,호스피스병동,죽음을앞둔사람들.
인기 아이돌 가수 충의(이홍기)는 자신의 인기에 심취하며 매우 거만하고 예의도 모르며 날마다 문제를 몰고다니는 골칫거리다. 어느날 또 폭행사건을 일으키며 논란에 휩싸이고, 법의 절차에 따라 사회봉사명령을 받는다. 하지만 여전히 반성하는 기미조차 없다. 그런 그가 봉사하게 된 장소는 호스피스 병원이다. 병원청소에 환자들 배변치우기 등 과연 그가 잘 해낼 수 있을까. 그런데 이곳은 그냥 평범한 호스피스가 아니다. 대부분 백혈병 및 암 말기환자들이 모여 시한부 인생 속에 그대로 삶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꿈과 열정과 뜻을 펼쳐나가는 사람들이다. 버젓이 담배를 피우는 조폭출신 무성(마동석)은 뇌종양환자, 사진촬영에 열정적인 10살배기 백혈병소녀 하은(전민서), 호스피스의 하루 일과가 끝날 무렵 병원에서 빠져나..
2022.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