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2년)백두산 정계비;조선과 청나라의 국경문제. 토문강이 두만강이 될 수도 있는 너희들의 혀가 놀랍구나! 토문,대동여지도,간도협약, 간도는
백두산 정계비는 1712년(숙종38년)에 조선과 청나라 사이의 국경을 정하기 위해 세워진 국경 경계비이다. 우리는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를 통해 우리나라의 국경선을 그대로 믿고 살아왔다. 하지만 18~19세기 외국에서 건너온 동아시아지도와 대동여지도를 비교해보면 조선과 청나라 사이의 국경선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김정호가 조선의 영토를 그린 대동여지도를 제작했다는 것은 기록에만 존재할 뿐 실제 확인된 바 없으며, 현재 우리가 알고있는 대동여지도가 실제 김정호가 제작한 그 지도가 맞는지 확실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일제시대 조선총독부와 청나라의 입장을 지지하는 내용으로 그려져 있다. 백두산 정계비 내용을 보면, [서쪽은 압록강으로 경계를 삼고, 동쪽은 토문강으로 경계를 삼으므로 분수령 위..
2024.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