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고종황제 사망, 3·1 독립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의열단 창단, 기미 독립 선언서, 2.8 독립 선언. 의열단 김상옥, 나석주. 김구의 한인애국단.
1919년1월21일 덕수궁 함녕전에서 대한제국 고종황제가 사망한다. 이는 민중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동시에 3*1독립운동의 기폭제가 되었다. 많은 사람들은 고종황제가 일제에 의해 독살되었고 믿었고, 일제에 대한 반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한 기록에 의하면 고종의 시신 상태는 처참했다고 한다. 팔다리가 심하게 부어올라 바지를 찢어야만 했고, 치아가 모두 빠진데다 혓바닥도 닳아져 있었다. 또한 30cm 가량의 검은 줄이 목에서 복부까지 나 있었다. 이는 법의학적으로 명백히 독살을 의심해볼 수 있는 상태다. 1919년 한일강제합병이 일어난지 10년 뒤다. 고종은 이미 퇴위한 상태였는데, 당시 파리강화회의에 의친왕과 하란사를 밀사로 파견하여 황실의 독립의지를 알리고자 했다. [구라토미의 일기]에는 고종황제가 ..
2024.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