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세계대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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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년)일제 국가총동원령 선포~지원병제 제정, 조선 의용대 창설; 식민지 조선을 아주그냥 쥐어짜기 시작한 일제의 만행! 남자는 군인으로 여성은 군수공장으로 강제 징용되어...
1937년 중일전쟁 이후, 전쟁에 미친 일제는 국방력을 강화하고 전쟁에 쓸 무기들을 만들기위해 당시 식민지였던 조선을 아주 그냥 쥐어짜기 시작한다. 토종 개 삽살개를 다 잡아다가 방한복을 만들고, 교회와 학교 및 절에 있는 종까지 모두 끌어다가 금속이란 금속으로 총알 만들고 심지어 나이먹은 노친네부터 어린 학생들까지 모두 징용*징병*학도병으로 끌고간다. [국가 총동원령 선포] 후 진짜 우리의 모든 것을 앗아갔다. 1938년 4월에 '국가 총동원법'을 제정하여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전쟁에 동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이 법에 따라 조선의 인력, 물자, 산업 등이 일본의 군사적 요구에 맞춰 동원되었고, 농업생산물과 공산품의 수탈이 본격적으로 일어났다. 조선의 많은 남성들이 공장 노동자로 또 군인..
2024.09.24 -
나치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아이들;2차세계대전,엘리자벳 커블러 박사,나비,아이들,인간의 존엄성.
2차 세계대전이 끝났을 때, 엘리자벳 커블러 박사는 나치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유대 소년들을 보살폈다. 아직 수용소 막사에 누워있던 아이들을 보러 갔다가, 박사는 나무 침대에 새겨진 어떤 그림을 보게 된다. 나중에 다른 수용소들을 도아다니면서 박사는 또 비슷한 그림들을 보게 되었다. 아이들의 그림에는 단 하나의 모티브가 있었는데, 그건 바로 "나비" 였다. 박사는 처음에 그것이 매맞고 굶주리던 아이들끼리 일종의 형제애를 표현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옛날 초기 기독교 신자들이 물고기를 공동체적 결속의 상징으로 삼았듯이, 이 아이들도 나비를 통해 자기들이 한 집단에 속해 있음을 표현했을 거라고 생각했다. 박사는 여러 아이들에게 그 나비들이 무엇을 뜻하느냐고 물어 보았다. 아이들은 대답을 꺼려하였다. 그러다가 마..
2023.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