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이후, 똥(인분) 먹는 꿈. 재래식화장실 똥 퍼내는 꿈. 복권 1등 2등 나란히 당첨!

2021. 5. 30. 21:12좋은 꿈 꾸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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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홍은동에 사는 36세 S씨

 

그는 고등학교 졸업 직후인 1982년부터

복권을 구입해온 복권 애호가다.

 

지난 10여년간 간판 제작업을 하면서 남달리 정이 많아

함께 일하는 종업원들을 가족처럼 대했으며,

넉넉한 살림은 아니지만 가족들에게는 자상한 가장으로서

주위의 부러움을 사곤 하였다.

 

그러나 IMF이후 일감이 줄어들기 시작하자

가게운영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고,

설상가상으로 종업원 한 명이 작업도중 다리를 다쳐

장애인이 되는 사고까지 겹쳤다.

 

 

그 후 가족처럼 여기던 종업원의 살 길이 막막해지자

자신의 전 재산이나 마찬가지인 가게를 처분하여

그 보증금을 종업원에게 선 뜻 내어주었다.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이 없지 않았지만

그것이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하며

아내의 이해를 구했다.

 

그 후 어느날 이상하도록 생생한 꿈을 꾸었다.

 

아내가 상추쌈이 푸짐하게 차려진 저녁상을

준비해 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배가고파 밥상을 순식간에 비우고 나니,

아내가 상추쌈에 싸먹은 것이 바로 인분(똥)이라고 했다.

 

꿈에서도 놀랐지만 그 꿈이 생생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그런데 몇 일 후 S씨는 또 꿈을 꾸었다.

 

3일동안 내리 퍼내어도 재래식 화장실의 인분이

그대로 있는 꿈이었다.

 

S씨는 인분꿈이 길몽이란 말을 들은 적이 있어서

그 즉시 복권 10장을 구입하고

아내에게 꿈이야기를 들려주며 복권을 선사했다.

 

몇 일 후,

아내와 함께 복권을 맞추던 S씨에게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1, 2등이 나란히 당첨된 것이 아닌가!

 

성실하고 착한 남편과 아내에게 온 행운으로

그들은 15평 사글세방을 면하고,

다시 직원들과 함께 가게를 시작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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