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19. 18:27ㆍ그날의 이야기

대한민국 국회의사당은 1975년9월1일에 본관이 준공되었다. 이 건물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표상이며, 앞으로 일어날 모든 국사를 논하고 결정하게 될 공간으로써, 국회의원들의 입법활동에 필요한 모든 편의시설을 갖추었고, 훗날 남북이 통일이 되어 양원제가 실시되더라도 그에 합당하게끔 사용할 수 있도록 그 모든것을 고려하여 구조를 설계하였다.

대한민국 국회는 처음에는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구 조선총독부 청사(중앙청)에서 사용되다가 1950년 6*25전쟁응로 인해 부산으로 이전하여 대한공론사 건물을 임시국회의사당으로 활용하였다. 전쟁이 끝난 후 다시 서울로 복귀했었지만, 오랜기간 국회의 독립청사가 없어 여러 건물을 전전했다. 이에 따라 국회의 독립성과 상징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국회의사당 건립이 추진되었다.
*현대적이면서도 한국적 전통미를 가미한 설계
*커다란 돔 형태로 민주주의 상징성을 강조
*주로 화강암을 사용하여 웅장함과 안정감을 더함

연건평 24,700평/지하2층 ~ 지상6층 + 앞으로 도서관 및 의원회관 등을 포함하여 총건평 42,600평의 더욱 웅장한 모습을 갖추게 될 것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건축물에 합당한 인물들이 역시 국민들 입장에서 생각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게 될 참신한 의원들로 구성되어, 작금에 일어난 국가 불행의 사태들이 더이상은 없었으면 좋겠다. 진정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전 세계에 우리 대한민국 국회의사당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그런 곳이 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