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 시아버지 꿈. 복권1등 당첨! 돌아가신 조상님꿈,시아버지가 돈주시는 꿈.

2021. 5. 25. 23:02좋은 꿈 꾸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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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씨는 고교졸업 후

양말공장에 취직하여 성실하게 살았다.

 

결혼 후 그는 모은 돈과 얼마의 사채를 빌려

양말공장을 차려 운영하게 되었다.

 

그러나 IMF등 경기침체와 경쟁사들의 경쟁에서

밀려남으로 공장의 문을 닫게 되었다.

 

상당액의 사채를 안고, 부부가 모두 양말공장 직원으로라도 취직하려 했으나

그것도 여의치 않아 이자도 감당치 못하고 월세금이 밀려 쩔쩔매고 있었다.

 

그런데다 설상가상으로

아들이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해

더욱 막막해진 상태에 빠지고 말았다.

 

그러던 중 하루는

아내가 돌아가신 시아버지께서

만원짜리 한 장을 그녀에게 안겨주는 꿈을 꾸었다.

 

그녀는 효부였다.

 

시집오기 전에도 암으로 3년간 고생하신 외할머니를 돌보았으며

시집와서도 중풍으로 고생하시는 시아버지를 5년동안 극진히 간호하였다.

 

K씨는 아내의 꿈 얘기를 듣고나서

길을 지나다가 복권판매소가 보여

만원을 꺼내 복권을 구입했다. 

 

K씨는 그 순간 당첨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은 했으나

반드시 당첨되기를 기대했던 것은 아니였다.

그런 행운이 오리라고 여길수 있는 사람도 아니였다.

 

주말 복권당첨 추첨시간이 지나,

우연히 당첨번호를 조회해 봤는데,

그가 산 복권 중 한 장이 1등에 당첨되어 있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던가!

K씨와 같은 효자 그리고

그의 아내와같은 효부

응당 받아야 할 보답이였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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