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추천]"비상선언(EMERGENCY DECLARATION)";역대급 현실 재난영화! 줄거리,리뷰,출연,주인공,비상선언뜻,이병헌,송강호,김남길,임시완,전도연 등.

2023. 5. 23. 23:15영화&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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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비상선언(Emergency declaration)
비상선언

 

개봉 : 2022.08.03.
등급 : 12세 관람가
장르 : 드라마, 스릴러
국가 : 대한민국
러닝타임 : 140분
배급 : ㈜쇼박스
출연 : 이병헌, 송강호, 김남길, 전도연, 임시완, 박해준, 우미화, 현봉식, 문숙, 설인아 등등.
 
비상선언_임시완

 

'비상선언'은 재난 상황에 직면한 항공기가 더이상 정상적인 운항이 불가능하다는 뜻으로써, 무조건적인 착륙을 요청하는 항공용어이다. 본 영화는 테러에 직면하고 기내에 죽음의 바이러스가 퍼지고, 항공기 컨디션조차 더이상 운행이 불가능한 상태에 빠져 기장이 결국 '비상선언'을 선포하게 된다. 이에따라 미국, 일본 심지어 대한민국 정부와의 갈등까지 겪게 된다. 
 
비상선언_이병헌
박재혁(이병헌)은 자녀와 함께 브라질로 간다. 원래 파일럿이였던 그는 과거 어떤 사건을 계기로 기장직을 그만두고, 비행공포증까지 생긴 상태다. 이혼 후 아이의 치료와 함께 자신의 생업을 위해 떠나는 것이다. 공항에서 탑승을 대기하던 중 낯선자(임시완)의 접근으로 신경이 쓰이고 주변을 맴돌며 위협적인 말을 하는 그가 작꾸 거슬린다. 한편, 아내의 여행 소식을 듣던 베테랑 형사팀장 구인호(송강호)는 유튜브에서 누군가의 테러선포 영상을 접하게 되고, 주변에서는 장난질이라며 신경쓸것 없다고 하지만 그는 왠지 신경이 쓰인다. 그래서 해당 영상 유포자의 자택을 급습하게 되고, 그곳에서 시체를 발견하다. 시체의 사인은 출혈성 바이러스. 이로인해 과학수사대까지 동원되어 해당 시체 해부 및 바이러스 검사까지 하게 되며, 과거 제약사의 연구원이었던 최준석(임시완)이 실험적으로 이런 일을 자행했고, 또 이런 끔찍한 바이러스를 이용하여 항공테러를 자행하려 한다는 진실을 알게 된다. 그는 하와이편 항공기에 이미 탑승했고 항공기도 벌써 이륙했다. 하필이면 아내도 지인들과 함께 그 항공기에 탑승하다니...
 
비상선언_김남길
하와이행 KI501항공편. 이곳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희생자가 나온다. 최준석에 대한 신상공개는 물론 자택살인사건에 대한 진실 그리고 항공테러에 관한 보고를 받은 국토부장관 김숙희(전도연)는 대테러센터를 구성하고 비행기를 착륙시킬 방법을 찾는다. 베테랑 형상 구인호 또한 이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김숙희에게 합류하게 된다. 바이러스로 인해 결국 항공기장마저 비행 중 사망한다. 결국 부기장(김남길) 혼자 비행을 감당하며 현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애쓴다. 박재혁의 지목과 노력으로 테러범 최준석을 감금하지만 이미 바이러스는 퍼졌다. 결국 테러범 최준석 마저 사망하고, 이제 남은 방법은 무사히 착륙하는 것과 바이러스 감염을 치료하기 위한 백신을 확보하는 일이다. 최준석이 과거 소속되었던 제약사에 백신이 있다는 속보를 접하게 되고 김숙희는 즉시 제약사로 가서 협상 끝에 백신을 확보하고, 이 소식은 기내 탑승객들에게도 알려지며 모두가 가까스로 안심하게 된다.
 
그러나 미국에서도 비상착륙을 거부하고, 회항하던 중 일본에서조차 비상착륙을 거절한다. 그들은 아무리 백신이 있다고 하지만 발진이 빠른 바이러스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업그레이드 되었을 것이며, 아마 백신이 무용지물일 수 있다고 말하며, 자국의 안전을 위해 받아들일 수 없다며 한국으로 돌아가라고 한다. 결국 남은 연료로 무사히 한국의 상공까지 왔으나... 한국 정부마저 백신에 대한 의심으로 착륙허가를 내려주질 않는다. 그런데 이때 부기장(김남길)마저 바이러스 감염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피를 토하며 자신은 더이상 조종을 할 수 없다고 밝힌다. 탑승객 중 S클래스 파일럿 출신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국토부장관 김숙희는 그에게 맡겨보자고 한다. 사실 부기장과 박재혁은 과거 함께 비행하던 동료지간이었다. 과거 어떤 사건을 계기로 부기장은 그를 쌩까고 있었던 것. 상황이 이렇다보니 결국 박재혁이 조종실로 들어간다. 
 
그는 비행하면서 계속해서 정부측과 착륙에 관한 시도를 하게 되고, 정부측에서는 아무런 답변을 주질 않는다. 지금 이 상황은 국내 모든 언론에서도 방영하고 있는 탓에, 전국민들 사이에서도 상반된 언론 및 갈등이 크다. <그들도 우리 국민이다. 착륙을 허가해 줘야 한다 VS 방역을 위해 착륙시키면 안된다> 이에 관한 찬반투표까지 하게 되는데 상황인데... 이 모든 진실을 알게 된 탑승객들 그리고 승무원들. 이들은  자신의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착륙을 포기하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조종을 하고 있는 박재혁은 관제실과 송수신으로 자신과 함께 탑승객 전부는 이런 이유로 착륙을 포기하겠다고 말한다. 이에 모든 여론 갈등은 사라지고 KI501항공편만 홀로 쓸쓸하게 창공을 날고 있다.
 
비상선언_송강호
베테랑 형사 구인호는 이런 말도안돼는 상황에 격분하며, 방역센터로 급습하여 자신의 몸에 직접 해당바이러스를 투여한다. 이런 보고를 받은 국토부장관 김숙희도 곧바로 방역센터로 찾아오고, 모두가 백신으로 구인호가 회복되기를 바래본다.

그의 몸에서 수포현상이 일어나고, 각혈을 토하며 온몸에 염증반응이 일어난다. 계속해서 백신을 투여하지만 회복의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모두가 포기하려던 순간! 점차 시간이 흘러, 그의 의식이 되돌아오고 갑자기 회복증세를 보이기 시작한다. 그는 나지막히 말한다. "백신 효과있으니까, 빨리 돌아오라고 해..!"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백신의 효과를 입증한 구인호. 그로 인해 백신이 효과가 있음이 여론을 통해 알려지게 되고, 가까스로 기내에 까지 이 소식이 알려진다. 하지만 연료가 부족하여 예정되었던 서울공항으로 착륙은 불가능하고 박재혁이 잘 알고 있는 오지를 향해 착륙을 시도하는데... 

 

비상선언

 

"영화는 정말 박진감있고 재밌다. 눈 뗄 시간조차 없이 몰입감을 선사한다. 다만 마지막 엔딩에 관한 연출이 약간 아쉬웠다. 그래도 재밌게 잘 ~ 봤다! 그리고 이 영화가 호불호가 약간 갈리는데, 사실 한국에서 이런 소재로 만들어진 영화는 처음이기도 하고, 마지막 엔딩이 전체적인 영화의 흐름상 뭔가 약간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은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난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주연*조연 할 것 없이 긴장감넘치는 연기력도 모두 좋았다.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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