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새로운 시리즈의 시작! '오토봇+맥시멀 VS 테러콘';안소니 라모스, 피터 딘클리지, 양자경, 토베 엔위그위, 피터 쿨렌, 론 펄먼 등.

2023. 7. 22. 21:21영화&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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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트랜스포머:비스트의 서막(127분)

개봉 : 2023년 6월 6일

국가 : 미국

장르 : 액션/SF

등급 : 12세 관람가

감독 : 스티븐 카플 주니어

출연 : 안소니 라모스, 피터 딘클리지, 양자경, 토베 엔위그위, 피터 쿨렌, 론 펄먼 등.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보자면 7번째 작품이다. 그동안 나왔던 모든 트랜스포머 작품들을 봐왔기에, 이번 영화도 엄청 기대가 컷다. 그런데 감독이 다르다! 마이클 베이 감독이 아닌, 스티븐 카플 주니어 감독으로써 2016년 더 랜드 그리고 2019년엔 크리드2를 연출했고, 이번이 세번째 작품이다. 마이클 베이 감독과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이번 작품에 제작으로 참여했다고 한다. 동양 액션영화의 어머니뻘인 '양자경(예스마담 시리즈 외)'님도 로봇 등 목소리로 출연하셨다. 이렇게 대단하신 분들의 도움으로 본 영화가 제작되어,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고 볼 수 있다. 기존에 봐왔던 내용 및 줄거리와 연관지어 생각하면 절대 안된다. 완전 다른 내용이다! 

 

 

삼국 연합 스케일이다! 기존 우리가 알던 '오토봇'군단이 있다. 오랫동안 기억되 온 기존 시리즈와 추억을 함께 한 향수는 유지하면서 적절한 변화를 주어 새롭게 시작한 느낌이다. 특히 '범블비'와 '미라지'는 여전히 큰 몫을 담당한다. 또 다른 세력은 동물로봇 군단 '맥시멀'이다. 이로 인해 서사의 확장을 도모했다고 볼 수 있다. 동물 형태로 변신하는 로봇들이 미세한 털까지 표현한 걸 보면 매우 섬세하게 제작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우주 공공의 적이며 제일 강한 군단인 '유니크론'의 심복 '스커지'와 '테러콘 군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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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영화는, 우주 행성을 파괴해 힘을 키우는 악의화신 '유니크론'의 심복 스커지가와 테러콘이 지구로 쳐들어 오면서 시작된다. 이를 감지한 오토봇 군단이 테러콘 군단에 맞서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결국 맥시멀 군단과 힘을 합쳐 테러콘에 맞선다. 주인공인 '노아(안소니 라모스)'는 백수인데, 박물관 인턴으로 일하고 있던 '엘레나(도미닉 피시백)'와 엮이면서 '인간+오토봇+맥시멀 VS 테러콘'의 대립구도가 만들어진다. 

 

 

유니크론이 행성을 삼키기 위해선 '트랜스워프 키'가 필요하다. 이 영화는 곧 '트랜스워프 키'를 차지하기 위해 대립하는 내용이다. 동물로봇 종족인 맥시멀 군단은 테러콘 족과의 싸움에서 지고 행성이 멸당당하는데 트랜스워프라는 강력한 열쇠를 가진 채 지구로 도망쳐 은둔생활을 하고 있다. 세월이 흘러 어느덧 지구의 날짜로 1994년. 여전히 구직중에 있던 백수 노아는 이전 직장에서의 평가가 좋질 못해 취업이 어려워지기만 한다. 착하기만한 이놈도 입에 풀칠하기 위해 동네 친구와 함께 차량을 절도하기로 하였는데, 하필이면 이 차가 '미라지'다. 차안에 꼼짝없이 갇히고 결국 경찰들에게 쫓기게 되는데, 차량이 알아서 요리조리 피해가며 그를 오토봇 군단들의 모임 자리에 이끌고 간다. 그렇게 오토봇들과 인연이 되고, 느닺없이 지구를 구할 히어로적인 운명에 처하게 된다. 그들도 역시 '트랜스워프 키'를 찾아나선다. 결국 테러콘 군단에게 뺏기지만, 그것은 반쪽자리였다! 그렇다면 나머지 반쪽은 어디에 있을까? 이때 '트랜스워프 키'의 참 주인이자 동물로봇 종족인 맥시멀도 합류하여 함께 대의를 진행해 나간다. 모두 다 반쪽을 찾아 '페루'로 go~!

 

 

본 '비스트의 서막'은 종족 및 로봇들의 다양성과 소재거리에 있어서는 매우 참신했다! 그런데 디테일적인 부분과 디자인이 다소 미흡한 느낌이였고, CG는 확실히 퇴보했다. 전 편 들에게 비해 로봇들의 무게감이 확~ 떨어졌다고나 할까...(실망)

본 작품을 기대하면서 과거 전편들을 생각한다면 다소 실망할 것이다. 해당 영화는 말 그대로 '서막'이다. 등장인물들의 신고식이라 볼 수 있다. 다음 편을 위한 준비운동이라고 생각하자. 한가지 바램이 있다면, 다음 편의 감독은 신출내기가 아닌 마이클 베이 감독이 다시 키를 잡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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