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명작]굿 윌 헌팅(Good Will Hunting,1998);"네 잘못이 아니야", 로빈 윌리암스와 멧 데이먼이 펼친 찐~한 인생명작!

2023. 8. 16. 22:14영화&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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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윌 헌팅

 

제목 : 굿 윌 헌팅(Good will hunting)

장르 : 드라마

등급 : 15세 관람가

출연 : 멧 데이먼(윌 헌팅), 로빈 윌리암스(숀 맥과이어), 벤 애플렉(처키 슐리반), 스텔란 스카스가드(제랄드 램보), 미니 드라이버(스카일라) 등.

 

 

본 영화는 상처와 아픔을 지닌 제자와 그 아픔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심리학 교수의 멘토적 역할을 그려낸 작품이다. 그래서 '굿 윌 헌팅'은 <스승의 날>에 최고로 추천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제7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작품상, 음악상 등 9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각본상과 남우조연상으로 지금은 고인이 되신 '로빈 윌리암스'가 받았다.  이 작품의 원작은 놀랍게도 멧 데이먼이 대학때 제출했던 과제라고 한다. 당시 이웃에 살던 '하워드 진'이라는 교수에게서 큰 감명을 받아 그를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한다. 그러니 교수의 모델은 실제인물에 대한 이야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리고 영화의 시나리오는 당시 무명이였으며 어린 벤 애플렉과 멧 데이먼이 함께 썼다고 한다. 극 중 미니 드라이버가 멧 데이먼의 여친 역할을 하는데, 그 후 둘은 실제로 사귀었다고 한다. 

 

윌은 어린시절 입양되었고, 가족들에게 받은 상처로 두려움에 사로잡혀 스스로의 천재적 재능을 썩히며 MIT대학교의 청소부로 일을 하고 있다. 윌은 수학, 법학, 역사학 등 모든 분야에 재능이 있으며 천재적인 두뇌를 가지고 있다. 어느날 강의실 문 너머에서 들려오는 수업을 듣고 교수조차 풀지못한 문제를 순식간에 해결한다. 세상에 마음을 열지 못하는 불우한 반항아 윌. MIT대 수학과 램보 교수는 그의 재능을 알아보고, 대학 동기인 심리학 교수 숀에게 그를 부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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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윌의 스승이자 멘토가 된 숀도 사실 아픔이 있었다. 비로소 서로의 아픔을 알게 된 윌과 숀은 부족한 부분을 상대에게 느끼게 해주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준다. 윌의 반항아적인 모습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기다려주는 숀. 윌의 모습과 상황이 어떻든 "그건 너의 잘못이 아니야."라며 위로를 해주고, 윌은 숀의 품에 안겨 펑펑 울게 된다. 그렇게 윌은 상처를 치유하며 서서히 마음의 상처와 아픔을 극복해간다. 

 

 

극 중 램보 교수는 윌의 천재적인 재능을 발견하고 그 재능이 썩히지 않도록 최대한 도와주었고, 숀으로부터 정신적으로 크게 위안을 얻었기에 윌이 세상을 향해 굳게 닫혔던 마음의 문을 열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굿 윌 헌팅엔 구석구석 명대사, 명장면이 많다. 다양한 장면과 대사들이 잔잔하면서 강한 울림을 주기도 한다. 결국 윌은 정말 멋진 사람으로 성장한다. 

 

 

영화 속 대사처럼, 어쩌면 우리는 불완전한 존재로써 자기 자신을 믿어주는 누군가가 삶에서 꼭 한명쯤은 필요한 것 같다. 그 존재만으로도 살아갈 힘과 에너지를 얻기도 한다. 반대로 나 역시 방황하는 다른 누군가에게 그런 존재가 되어주면 내 삶도 더욱 아름다워질 것 같다. 현재 자기 자신을 원망하거나 현재의 모습에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그건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 그러므로 자신을 쉽게 포기하지 말자 ! 당신은 스스로가 생각한 것 보다 아주 매력적이고 멋진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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