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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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7년)정미환국~보복의도가 너무 지나쳐 버림받은 노론 그리고 환국으로 다시 정계를 잡은 소론. 그러나 '이인좌의 난'과 계속된 역모로 기세를 펴지 못하였다. 탕평책도 소용없구나 ~
영조는 즉위하면서 정쟁의 폐단을 없애기 위해 송인명*조문명 등의 말을 들어 탕평책을 펴나간다. 그래서 을사환국으로 정국을 소론에서 노론으로 물갈이 했던 영조. 노론이 정권을 잡자 노론은 소론에 대한 보복을 고집하였다. 탕평책을 바랬던 영조는 적당히 해야지 너무 보복에 치우쳐 대사를 그르치면 안된다며 일단 타이르고 본다. 이미 죽은 조태구, 최석항의 관작을 추탈하고 유봉휘를 유배했으며 이광좌와 조태억을 삭출하는 선에서 끝내야지, 노론은 아랑곳 않고 계속해서 토적(역적토벌)을 외치며 영조를 질리게 하였다. 이에 영조는 탕평을 위해 노론 탕평파를 선택한다. 노론 홍치중을 정승자리에 앉히고 정호를 영의정에 명하고 대신 좌의정 민진원과 우의정 이관명을 사직한다. 이렇게까지 해줬는데도 노론의 기세가 여전히 등등하기..
2024.03.23 -
(1721년)신축환국 발생(삼사의변);경종,허수아비 왕? 그는 대의를 이루고자 이복동생을 품은 크고 위대한 왕이였다. 임인옥사,노론소론,당파싸움,조태구,대리청정,연잉군(영조),노론탄핵.
숙종과 장희빈 사이에서 태어난 이윤. 1720년 이윤 경종(조선20대왕)이 즉위한다. 그가 재위하는 기간은 노론과 소론 당쟁의 절정기였다. 참고로 경종은 슬하에 자녀가 없었으며, 병약하였다. 경종의 나이 34세. 아직도 슬하에 자녀가 없자 노론측에서 후사가 없으므로 연잉군을 세자로 책봉하라고 압박한다. 어쩔수없이 28살의 연잉군을 왕세자로 삼는다. 이에 1721년 노론은 연잉군에게 대리청정을 시킬 것을 요구하고 경종은 또 할 수 없이 이를 받아들인다. 이에 못마땅했는지, 소론에서 노론을 상대로 왕권능멸이라 하며 이를 결사반대하자 노론도 아차! 싶었는지 다시 대리청정을 거두어달라고 한다. 어쨋든 경종은 이에 관해 노론과 소론의 당파싸움에 지쳤는지 귀찮게 하지 말고 자신을 그냥 냅두라고 한다. [임금이 수답..
2024.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