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개;리뷰]"나미야(Namiya) 잡화점의 기적-또 하나의 이야기" ; 왕준개,동자건,디리러바,성룡!

 

나미야Namiya 잡화점의 기적

 

시간을 넘어 과거와 미래로 이어지는 인연

 

이 영화의 원작은 원래 일본 히가시노 게이코의 장편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이다.

이 소설은 가도카와 쇼텐의 월간지 '소설 야성시대' 2011년4월호~12월호까지 연재되었으며, 2012년3월 가도카와 쇼텐으로부터 단행본이 출판되었다. 제7회 중앙공론문예상을 수상했으며, 2017년에는 일본과 중국에서 각각 영화화됐었다.

정말 훌륭한 명작이다~!

 

 

나미야 잡화점의 본래 주인역할로써 '성룡' 아저씨가 멋지게 등장한다. 

역시 존재감이 크신 분이라 그런지 작 중 조연이지만 주연급같다!

 

 

잡화점에 숨어든 3인의 좀도둑

잡화점에 설치되어 있는 편지통을 통해 갑자기 편지가 날아든다!

본래 잡화점 주인이 하던 일인데, 이젠 세월이 흘러 폐허가 된 곳이라 주인이 없으니, 호기심이 발동하여 하나 둘 편지글을 읽게되고 그를 대신하여 답장을 하기 시작한다. 

 

 

첫번째 편지의 사연은가수의 꿈을 희망하는 '시골 뮤지션'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가수로써 성공하기 위하여 집 떠난 방랑자 친 랑. 

싱어로써의 재능이 부족했지만, 작곡만큼은 재능이 있었던 그는 어느날 보육원의 초청으로 깜짝공연에 참여하게 되고, 화재가 난 현장에서 아이를 구하다 죽음을 맞이한다. 훗날 이 아이는 유명 스타가 되어, 그를 애도하며 그가 남긴 곡 '중생'을 부르며 운다.

 

 

 

 

두번째 편지의 사연은, 마이클 잭슨 광팬인 '그림 잘 그리는 소년'

 

마이클 잭슨 같은 세계적인 스타를 꿈꾸지만, 과도한 사채로 아버지의 사업이 실패하여 도난 중 부모를 떠나 보육원에서 자란 하오보. 나미야 잡화점은 물론, 보육원의 벽에 온통 그림칠을 하며 성장했던 그는 결국 유명 화가가 되고, 어느날 나미야 잡화점을 다시 찾아간다. 또 그는 그때서야 알게 된다. 자신이 떠나고자 했던 부모님이, 사실 그날 도난 중 죽으셨다는 것을. 또 아버지의 마지막 유언까지...

 

나미야씨도 당시 신문기사를 통해 알게 된다. 자신이 상담했던 마이클잭슨 꼬마의 일가족이 도난 중 모두 사망했다는 것을... 그리고 자신의 상담이 과연 의미가 있을지 한참을 고민하게 된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그 아이가 훌륭히 성장하여 다시 잡화점으로 답장이 왔을 때 안도를 하게 된다. 

 

 

 

세번째 편지의 사연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큰 돈을 벌고싶은 '길 잃은 강아지'

 

사기꾼에게 속아 커다란 회의에 빠지지만, 나미야 잡화점의 편지상담을 통해, 미래에서 온 조언으로 밤무대 댄서 일을 관두고 부동산 및 주식투자를 집중적으로 공부해서 그 분야의 사업으로 크게 성공하게 된다. 

이렇게 성공한 칭메이는 어느날 지역개발권을 따내고 해당 지역에 '무지개집'(3인조 보육원)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때 3인조 좀도둑은 그 '길 잃은 강아지'가 칭메이 였다는 것을 알게되고, 사과하러 그녀에게 향한다. 

 

 

 

'무지개집'의 장여사 & '잡화점'의 무명 할아버지

 

이 둘은 젊은 시절, 서로 사랑하던 사이다. 

하지만 둘의 사랑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그 둘은 모두 독신으로 평생을 살아간다.

잡화점과 무지개집의 묘한 연결고리는...

그 공간에서의 타임리프는 어쩌면 이 둘의 사랑때문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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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또 하나의 이야기' 메인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