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개;리뷰]고백(Go Back); 박하선 주연. "아동학대" 근절!

2022. 5. 29. 23:04영화&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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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학대하는 부모

학대받는 아이들

그리고

폭력과 스토킹에 무방비노출 된 여성들

 

 

사회복지사 박오순(박하선) 과 신입경찰 김지원(하윤경) 의 만남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아이들을 돕고자 폭행하는 부모와 싸우다가 경찰서까지 간 복지사

스토킹 당하는 여성을 미리 찾아가 스토킹하는 남자도 쫓아주는 열혈경찰

 

오순이 돌보고 있는 보라

 

오순은 보라를 돌보고 있다.

보라는 항상 아빠의 폭력에 노출되어 있었다. 

보라가 결석하여 찾아가보면, 보라는 온몸에 멍 자국 투성이다. 

 

사실 오순도 어렷을때 가정폭력에 시달린 과거가 있어서

이런 보라가 전혀 남 같지 않다.

 

경찰 지원도 학창시절 왕따당한 상처가 있다. 

그래서 경찰이 되어 약자의 편에서 도움을 주고자 한다.

 

 

어느날,

보라의 아빠가 집안에서 숨진채 발견된다.

보라도 사라지고, 수사는 미궁에 빠진다.

 

 

그런데,

경찰 지원은 보라아빠와 평소 대립해 왔던 사회복지사 오순을 의심하고 오순을 찾는다.

 

지원은 조깅하던 날 오순을 만났던 장소로 가본다.

정말로 오순이 그곳에서 앉아 있다.

 

오순은 고백한다.

자신이 세면대에 머리를 부딪힌 보라의 아버지를 죽인거라고 ...

그리고 보라는 오순의 본가에서 잘 지내고 있음도 알게된다. 

 

 

하지만 지원은 오순의 이런 고백이 진실인지 ...

뭔가 석연치 않음을 느낀다.

 

결국 아이의 고백이 중요해진다!

 

 

오순은,

열혈사회복지사로써 폭력에 시달리는 아이들을 위해 또 여성들을 위해

'너의 편이 되어줄게' 를 온 몸으로 보여준 역할이다. 

 

 

<고백>은 마지막에 밝혀지는 진실까지

마음을 먹먹하게 만드는 그런 영화다.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고발하고,

현실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담아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박하선, 하윤경, 감소현 -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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