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THE KILLER:A GIRL WHO DESERVES TO DIE;장혁/이서영/브루스칸 "죽어도 되는 아이는 없어!"

2022. 7. 23. 18:59영화&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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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

감독 : 최재훈

출연 : 장혁, 브루스 칸, 이서영

개봉 : 2022년 7월 13일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95분)
 

위치추적 장치!

 

 

한 가족이 지인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떠난다. 그들은 집에 혼자 남을 윤지(이서영)를 돌봐달라며 은강(장혁)에게 부탁한다. 하지만 윤지는 친구집에서 잔다고 하고, 결국 은강은 윤지에게 용돈을 주며 집갑속에 위치추적장치도 넣어둔다.

 

 

윤지는 좋아하는 오빠가 있다. 그런데 그 오빠가 윤지를 인신매매로 넘기려 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은강은 전직 킬러 답게 죽이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패주는데,,,

 

그런데 어째 이런일? 그의 칼로 고등학생 5명이 죽었다!

그것이 증거가 되어 그는 졸지에 살인자가 되고, 어떤 여고생이 전화를 해 협박까지 한다.

 

 

은강은 칼을 찾으러 가서 해당 조직원들을 작살낸다. 아주 잔인하게~

하지만, 이미 윤지는 납치를 당했고, 은강은 생각한다.

 

생각보다 너무 큰 조직이다...

 


은강은 윤지를 구하기 위해 각 종 정보를 알아내기 시작하고, 조직원들의 루트가 항구를 통하여 해외로 팔아넘긴다는 것을 알게 되고, 드뎌 현장을 잡게 된다. 이때 경찰인 이형사의 차로 현장을 들이박는데 ~

 

 

아뿔사! 하필이면 이 형사가 인신매매 조직원과 결탁한 비리 경찰이였다!

은강은 마피아 쪽 조직원 유리를 죽이고 돈많은 킬러와 힘을 가진 판사 그들 사이에서 배신한 이형사도 죽인다.

 

은강에게 협상을 시도하는 비리판사에게도 얼추 맞춰주는 척 하다가 결국 총으로 쏴죽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윤지를 맡겼던 새엄마! 이 여자를 찾아가 차 뒷좌석에서 죽여버린다. 그녀는 사실 인신매매 포주였고, 윤지를 꽃뱀처럼 이용해서 은강에게서 돈을 뜯어내려 했던 것.

헐 ~ 그래도 새엄만데... 살벌하네~

 

 

은강은 이 모든 상황을 종결하고 윤지를 성인이 될 때까지 돌봐주기로 하며 같이 살기로 한다. 

참고로, 은강의 아내는 처음 은강에게 자기를 죽여달라고 찾아왔던 여고생인데, 지금은 결혼해서 함께 살고 있는 것이다.

 

 

왜 영화 제목이 죽어도 되는 아이일까?

영화 후반부에 "죽어도 되는 아이는 없다" 라는 대사가 나온다.

 

 

등장인물로는, 영화 중간에 은강에게 총기를 구해다주는 사격장 주인역으로 '손현주'가 나온다.

그리고 은강이 죽인 시체들을 처리해주는 역으로 '차태현'이 등장한다. 

또한 작 중 은강에게 유일하게 호적을 이루는 액션씬을 보여주는 배우 '브루스 칸' 도 등장하는데 매우 인상깊다.

 

20018년 '리벤져'에서 김율 역을 맡았던 브루스 칸.

 

영화 '아저씨'나 '테이큰' 처럼, 평범한 히어로가 여학생을 구하기 위하여 시원하고 빠르고 거침없는 액션씬을 좋아한다면 이 영화<더 킬러 : 죽어도 되는 아이>가 무척 통쾌하고 재밌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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