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엘비스(ELVIS,2022)"; 록큰롤제왕의 강렬한 임팩트! 엘비스 프레슬리(오스틴 버틀러)와 톰파커(톰 행크스).

2022. 7. 14. 13:54영화&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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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스 2022

 
 

세계 최초 아이돌!

1950년대 혜성처럼 등장한 로큰롤의 제왕 엘비스 프레슬리.

 

당시 로큰롤은 천박하다고 경멸받던 장르였다. 그런 장르를 수면위로 끌어올린 인물이 바로 엘비스 프레슬리다. 그 당시엔 중장년층 중심이이였던 대중문화 산업이 그의 등장으로 10대로 확산된다. 이런 결과는 현재까지도 높게 평가받는 대목이다.

 

 

미 남부 멤피스에서 트럭을 몰며 가수의 꿈을 키우던 19살 소년.

어느날 지역 라디오에서 기회가 되어 무대에 서게 되는데, 사람들은 그의 몸짓과 퍼포먼스로 무대를 압도하는 그에게 매료되어 뜨거운 환호를 지른다. 그런 중, 쇼 비즈니스 업계에서 활동중인 '톰파커(톰 행크스)'가 그를 보게되고 스타로 만들어주겠다고 하며 함께 일해보자고 권유한다. 

 

 

흑인음악을 접목시킨 독특한 음색과 리듬, 강렬한 퍼포먼스에다가 화려한 의상은 대중을 사로잡았으며 '엘비스(오스틴 버틀러)'는 단숨에 스타가 된다!

 

 

이후 그들은 20년동안 함께 한다. 그들은 수많은 도전과 시련을 받게 되며, 영화 속에서는 실존 인물인 그들에 대한 모든 것을 그대로 보여준다. 인종차별주의자들로부터 공격을 받기도 하고, 콘서트에서 폭력사건이 발생해 감옥에도 간다. 이후 군입대를 하게 되고,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기도 한다. 영화속에선 이 모든 과정이 가감없이 연출되었다.

 

 

하지만 시대를 너무 앞서가면 탈나는 일이 발생하지. 엘비스는 분명 천부적으로 타고난 스타이지만, 너무 시대를 앞서간 나머지 치명적이고 반항적인 존재감으로 시대상황과 갈등을 빚게 되고, 톰파커까지 그런 분위기에 가세하여 결국 엘비스는 톰파커와도 갈등을 겪는다.

 

 

이 후, 가수 겸 배우로 왕성하고도 파란만장하게 활동했던 엘비스 프레슬리는 1977년 8월 42세의 이른 나이에 사망한다.

그의 사망설에 관해서는 아직도 다양한 루머가 많다. 유튜브를 참고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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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감독의 독특한 연출방식때문에 평론가들로부터 극과극에 이른 평가가 오가고 있다. 그러나 분명한건, 엘비스 역을 맡은 오스틴 버틀러의 엘비스 연기는 정말 소름돋을 정도다. 영화를 통해 엘비스의 실제영상과 비교해보면 알 것이다.

 

실제 엘비스 사진

 

실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전 부인과 딸 그리고 손녀까지 아직 다 살아있는데, 그들도 엘비스를 다룬 이 영화를 보고 매우 만족했다고 한다. 그만큼 엘비스를 연기한 오스틴 버틀러의 연기가 매우 뛰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손녀(좌) 딸(가운데) 부인(우)

 

톰 파커 역의 톰행크스!

오늘날 단어로 치면 '악덕 기획사' 라고 할 수 있는 이미지의 연기인데, 피터 파커 역에 톰행크스를 캐스팅한 것은 정말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다. 또 애당초 톰 행크스 자체가 비중이 큰 만큼 엘비스 프레슬리에 대한 포커스를 약간 흐트러뜨리는 역효과도 없지 않다.

 

톰 파커 역의 '톰 행크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엘비스 프레슬리가 지닌 뜨거운 열정을 강렬하게 재현해 낸 오스틴 버틀러의 뛰어난 퍼포먼스는 영화 곳곳에서 짜릿하게 넘쳐난다. 영화 <엘비스>는 실제인물 '엘비스 프레슬리'의 삶과 음악을 높은 밀도로 충분히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뛰어난 작품이다!

 

칼라로 복원된 실제 엘비스 프레슬리 영상.

 

엘비스 프레슬리와 톰 파커의 실제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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