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31. 21:26ㆍ영화&드라마
갑작스러운 국회의사당 폭발!
테러로 인해 대한민국 대통령은 물론 국회의사당에 참석해 있던 국회의원과 참모 및 장관 등 관계자들이 모두 사망한다.
이제 대한민국을 이끌어가야 할 주역은 유일한 생존자 환경부장관 박무진!
60일간의 대통령권한 대행으로 나라를 안정화 시킴과 동시에 테러의 배후를 찾아내야 한다.
이 드라마는 미국 ABC에서 방영되었던 <<지정생존자>>가 원작이다. '지정생존자'란 의미는, 대통령과 대통령직 승계자 따위가 국가 행사에서 재난이나 테러로 함께 사망할 경우 대통령 권한을 대신 행사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우리나라는 대통령 유고시 헌번에 의해 60일내에 선거를 치뤄 대통령을 선출하여야 하기에 60일이란 의미가 붙었다.
국회의사당 테러 당시, 그 전에 대통령과 환경문제에 관하여 의견대립으로 비공식 해임 통보를 받은 박무진은 다행히 국회 연설자리에 참석하지 못했다. 그는 범생 스탈이자 카이스트 교수 출신 환경부 장관으로써, 유일한 생존자이기에 대통령 비서진들의 비호하에 대통령권한대행을 수행하게 된다.
대통령 권한 대행 박무진
60일간의 대통령 권한대행이지만 차기 대통령 후보로 출마 발표하기까지 실제 30일 동안 테러와 음모 속에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는다. 청와대 내에서도 믿을만한 인물이 얼마나 될까... 과연 테러의 배후는 누구일까?
폭탄테러범과 그 배후를 찾는 일부터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정치세력들간의 치열한 공작 및 스캔들, 탄핵시도와 군부 쿠데타까지 일어나며, 이 과정에 권한대행은 법규정과 원칙에 의거 해결해 나가는 것을 스토리화 하였다.
비서진들은 그 과정에서 생각한다. 그는 대통령 후보감으로 적격한가...
여전히 이념, 정치, 종교 등으로 갈등과 분열이 반복되는 대한민국 현실에서 그는 과연 국민 화합과 국민의 민주적 참여로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 정부의 기초를 세울수 있을 것이가.
우리도 갖고 싶은 리더!
마지막엔, 그 어떠한 기존의 대통령들과 후보자들에 비해 정직하고 원칙에 의거하여 모든 사건을 해결해 나가며 정국을 서서히 안정적으로 이끌어나가며, 처음 정치 숙맥이였던 그가 정치 베테랑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지켜보며 비서진들은 다시 모인다. 그리고 22대 대선을 2년 남겨둔 시접에서 차영진을 필두로 하여 비서진들이 다시 모여 박무진을 향하게 되고, 이에 차영진은 박무진을 향해서 차기 대통령 후보자로 나서달라며 요청하자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박무진의 모습으로 멋진 엔딩을 맞이한다.
출연진: 박무진 역의 지진희, 오영석 역의 이준혁, 한주승 역의 허준호, 한나경 역의 강한나, 윤찬경 역의 배종옥, 최강연 역의 김규리, 차영진 역의 손석구, 정수정 역의 최윤영, 이관묵 역의 최재성, 김남욱 역의 이무생, 정한모 역의 김주헌, 서지원 역의 전성우, 강상구 역의 안내상, 안세영 역의 이도엽, 민희경 역의 백현주, 박수교 역의 박근록, 박시완 역의 신이안, 박시진 역의 옥예린, 양진만 역의 김갑수, 강대한 역의 공정환, 고영목 역의 박충선, 지윤배 역의 김진근, 김준오 역의 이하율, 은희정 역의 이기영, 김단 역의 최진호, 우신영 역의 오혜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