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행동과 감정 - 해몽5;밝음과어두움,사나움과온순함,악의,양심의가책 등.

2022. 8. 16. 21:19좋은 꿈 꾸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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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행동과 감정

 

밝고 맑은 것 - 꿈속에서 밝고 맑은 것을 보면 자기의 마음을 흐리게 할 아무런 찌꺼기가 마음속에 없으므로 이는 질식된 관념의 분비현상, 다시 말해서 욕구 충족의 상태이다. 이런 꿈은 현실에서 유쾌하고 명랑하여 근심 걱정이 해소된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갑자기 천지가 햇빛이나 달빛으로 밝아지면 무지를 계몽하거나 권세 또는 명예가 세상에 떨친다. 길거리가 가로등이나 불로 밝혀져 있으면 사건이나 어떤 고장이 생소하지 않으며, 집안에 전등이 켜져 있으면 자기가 기대하는 일이나 문제가 해결된다. 길을 가다가 가로등 앞에 머물러서 밝은 것을 느끼면 지금까지의 회의가 풀린다. 강물이 맑으면 사회사업이 공정을 가져오고, 맑은 물을 떠오면 재물이 생기며, 맑은 물을 마시면 속 시원한 일을 체험한다. 맑은 물에서 수영하거나 목욕하면 대길하다. 하늘*호수*거울*유리 등 투명하고 맑은 것은 각각 현실에서 명랑하고 소원 충족을 가져올 일과 결부된 표현이다. 

 

어둡고 흐림 - 시야가 어둡거나 물상이 흐린것을 보고 느끼면 답답하고 불만스런 심정이 야기되므로, 현실에서도 답답하고 불만이나 불쾌한 일을 체험하게 된다. 불빛이 없는 방안에 누워있으면 어떤 기다리는 소식이 좀처럼 오지 않으며, 캄캄한 지하실이나 함정 또는 굴속으로 들어가면 일신이 위험과 불안에 직면하고, 무엇인가 찾고 연구하는 일이 해명되지 않는다. 해가 져서 땅거미 진 어두운 거리를 산책하면 생소하고 잘 알지 못하는 곳을 가게 되고, 누구로부터 난해한 이야기를 듣게 되면 어떤 의문이 생기게도 된다. 하늘이 흐리거나 물이 흐리고 색상이 흐려지는 것 모두는 현실에서 답답하고 암담한 일에 직면할 것을 암시하는 꿈이다. 탁한 물에서 헤엄치거나 탁한 물이 밀려오면 일신에 병이 들거나 사회적인 재난 또는 범죄에 휘말리게 된다. 탁한 물에서 물고기를 잡으면 부정 축재를 하거나 부정한 돈을 얻어 시비에 말려든다. 

 

사나움 - 상대방의 표정이나 행동이 사나와 보이거나, 어떤 동물이 사나와 보여서 공포감이나 불안을 느끼면 현실에서는 상대방의 인상이나 기질이 사나운 것으로 적용되지 않고, 그의 세력이 강대해지거나 위압적이고, 수단 방법이 우격다짐인 어떤 사람과 상종하게 도니다. 태몽에서의 사나운 동물 표상은 그 태아가 장차 용감하고 쾌활한 사람으로 태어날 것을 예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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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순함 - 사람이나 동물이 온순해 보이면 현실에서 그 사람과 동일시되는 어떤 사람이 지극히 온순하거나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줄 일이 있게 도니다. 그러나 그 인상이나 행동이 비록 꿈속에서 온순해 보인다 하더라도 모두가 선량한 사람이라고 인식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외관상 온순해 보이더라도 속으로는 독기를 품거나 사나운 기질을 가지면서도 그 성질을 위장해서 표현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가령 반양반견의 합성상에 있어서 그 상반신은 양이어서 온순해 보이나 하반신은 개여서, 개와 같이 절조없고 사나우며 천박하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악의 - 꿈속에서는 확실히 극악한 범죄들 가령 살인*도둑질*폭행*불륜 등을 무관심과 뉘우침 없이 감행하기도 하고때로는 유혹에 저항하거나 미움*부끄러움*노여움 등에 대해서 초연해진다. 이러한 극악한 범죄나 무관심, 부도덕한 꿈속의 악의적인 행위는 하나도 죄가 될 수 없다. 그것은 꿈속에서 저지르는 일은 모두가 본능적이며 욕구적 경향에서 이끌어 온 상징표상 재료이고, 이것에 의해서 좀 더 심각한 인상을 남기거나 현실 사건을 상징적으로 암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꿈속에서 악의가 생기는 것은 어떤 소원 충동이고, 악행을 저지르는 것은 소원을 충족시키는 행위이다. 그 소원 충동은 현실에서 어떤 일을 성취시키려고 기도할 것이고, 꿈속의 소원 충족은 현실에서 어떤 일이 성취되는 것으로 만족을 가져온다. 

 

양심의 가책 - 꿈속에서 자기가 저지른 일에 대해서나 어떤 일을 저지르려 하면서 양심의 가책을 받기도 한다. 가령 남의 가축의 목을 싹둑 자르고 주인이 나타날까 겁을 먹고 후회하거나, 자기의 성기를 누가 볼까 감추려고 애쓰며, 남의 물건을 훔치면서 그것이 도둑질이라는 것을 알고 양심에 가책을 받는다는 등이다. 이것은 자기의 본능적이며 욕구적인 경향에 억압을 받았고, 자기 반성이라는 패배의식이 발동했으며, 제 마음을 스스로 어지럽혔기 때문에 현실에서 패배적 위치에 몰리거나 열등감*불쾌감*불만*미련 등의 체험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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