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아야는 죽고 싶었을까? 이지메, 왕따.....촉법소년?

2021. 5. 9. 23:31잡다한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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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아야는 다니던 초등학교에서 멀리 떨어진 호쿠세이중학교에 입학한다.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도 못해 혼자지내게 된 날들이 많았고,

학교 근처 공원에서 혼자 공부하고 책보고 시간을 보낸다.

그런 어느날, 2학년 선배 A년이 접근해오고, 둘은 친해지긴 했는데...

 

사아야
A년

어느날 이 A년이 B와 C라는 남친을 불러서 같이 어울리게 됨.

디스코드를 하면서...

 

B라는 놈

 

잘 어울리다가 A, B, C가 갑자기 사아야를 성희롱하고

사아야의 나체사진이나 영상을 안보내면

강간하겠다고 협박까지 함

 

당시 이들의 나이 만 13~14세

 

사아야의 어머니는 딸 사아야의 행동이 이상해서 이지메를 확신

담당교사를 찾아가 확인 및 단속을 요구함

 

사아야 담임교사

 

담임교사는 "그럴 애들 아닙니다!"

"오늘은 제가 스케줄이 있으니, 내일 상담하시죠!"

라는 식으로 매번 쉬엄쉬엄 넘어감...

 

2019년 6월 15일...

 

공원에서 자위를 강요함.

그리고 자위영상을 강제촬영..

협박용으로 쓰임.

 

성적학대를 받았던 공원

 

이후로 사아야는 결국 자포자기해버림..

 

그러다가 2019년 6월 22일 사건이 터짐!

<웃페츠강 투신사건>

 

가해그룹이 대략 10명까지 늘어남.

가해그룹 중 한명이 사아야의 나체사진 및 자위영상 등을

다른 사람들한테 뿌리겠다고 협박하며

죽으라고 함!

이때 사아야는 자신이 죽을테니, 사진을 지워달라고 함.

 

그리고 결국 투신함!

 

사아야가 투신했던 웃페츠강

 

다행히 학교측에서 그 전에 이미 연락을 받았고

사아야는 선생님들에게 구조가 됨.

이때 연락을 받고 어머니가 오심.

 

사아야는 급히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고

사아야의 핸드폰이 어머니에게 전해졌고

그동안의 일을 다 알게 됨.

 

곧장 경찰도 수사에 들어감.

이들은 처음엔 어머니때문에 자살한 것이라고 경찰에 거짓말함.

그리고 자기들 스마트폰을 초기화 하지만,

경찰이 데이터 복원시켜서 그동안의 악행들이 다 알려지게 됨.

 

결국,

이들은,

촉법소년으로 경고만 받고 끝!

 

그리고 반성은 커녕 컴퓨터로 백업해서

사아야의 나체사진과 자위영상 등을 그룹채팅 등에 뿌리고 다님!

 

결국 피해자인 사아야와 어머니가

2019년 9월 타지역으로 이사를 감

 

다른학교에서도 PTSD증상(외상후스트레스장애)으로

학교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도 못하고

은둔형 외톨이 생활을 하게 됨.

 

그렇게 PTSD로 고통받다가

2021년 2월 13일

디스코드로 알게 된 지인들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톡을 보내고 행방불명됨.

 

 

이 글을 본, 이지메 경험이 있는 한 지인이

이에 불안감을 느끼고 경찰에 신고함.

 

경찰은 어머니에게 연락해서 집으로 달려갔으나

사아야는 이미 실종되었고

스마트폰까지 꺼놔서 위치추적도 안됨

 

2021년 3월 23일

어떤 한 공원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

학교 측은 이 사건을 은폐하려 함

 

2021년 4월 15일

그러나 '문춘'이란 찌라시 언론에 의해 세상에 알려지게 됨

 

'문춘'은 어머니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의 일들을 상세하게 알리고,

가해자들이 다니는 학교로 가서 사실확인을 요구!

관계자들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대답할 수 없다고 회피!

 

아사히카와시 교육위원회에도 사실확인을 요구!

역시 개별사안에는 대답할 수 없다면 회피!

 

결국! 교장이라는 놈 왈 : "가해자에게도 미래가 있다!" (~~~???)

ㅁ ㅊ ...

 

 

관계자들이 아무리 덮으려 해도,

결국 지역언론과 인터넷을 통해 일본전역으로 퍼져나가며

2021년 4월 26일

일본국회에서 이 문제가 언급이 됨.

 

 

현재 퍼지고 있는 사건 관계도

 

근데, 훗카이도나 삿뽀로 지역 어론을 제외하곤 

다른 지역 언론에서는 전혀 언급조차 하지 않고 있음

왜?

성적학대, 협박, 촉법소년, 학교 관계자 등

지상파가 다루면 일본 전역이 난리가 날지 몰라서

언급조차 안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

 

더욱 가관스러운건 가해자들 인터뷰 시,

그 중 한 새끼가 하는 말

"그냥 솔직히 별 생각 없다. 원래 집에 문제있었던 애였고,

솔직히 계속 이쪽 탓으로만 몰고 있잖아!"

 

...

...

 

참~ 먹먹해지네...

 

 

고인이 발견된 곳에 놓여져 있는 애도의 물결

 

마지막으로 고인이 쓴 시

 

마지막 고인이 쓴 시

 

 

우리 '한국'은

 

괜찮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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