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의 법칙 Parkinson’s law ; 공무원이 작꾸 늘어나는 이유, 효율성제고를 위한 업무의 7단계법칙!

2022. 11. 2. 05:18잡다한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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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코트 파킨슨

 

파킨슨의 법칙은, 어떤 일이 주어지든 시간이 소진될 때까지 늘어진다는 표현으로 대표되는 경험적 법칙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는 관료조직의 인력, 예산, 하위조직 등이 업무량과 무관하게 점차 비대해지는 현상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파킨슨 법칙에 따르면, 어떤 기업이 성장하면 할수록 점점 능력없는 사람들을 고용하면서도 보수는 과다하게 지급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한다. 그 이유는, 고위 간부들이 위험한 경쟁자들이 생기지 않게 무능한 사람들을 고용하고 또 그들의 반기(반란)를 들고 싶어하는 욕구를 없애기 위해 지나치게 많은 보수를 지급하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고위직자들은 자기들이 내내 평온하리라고 확신하며 마음을 놓게 된다.

 

반대로 새로운 아이디어나 독창적인 능력, 회사를 더욱 개선하려는 인재들은 조직적으로 축출당한다. 여기서 하나의 역설이 생겨난다. 새로운 사람들을 받아들여 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오히려 고루해지고 진부해진다. 규모가 커짐에 따라 값 싼 역동적 요소들을 배척하고, '집단의 평화'라는 미명아래 값비싼 낡은 요소로 그것들을 대체하는 과정으로 진입하게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아주 흔한 일상생활에서 확인할 수 있는 파킨슨 법칙이 있다.

예로들어, 예전부터 고지혈증을 지적받아 온 사람이 9월 1일에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데, 8월 중순까지 바쁘다고 핑계를 대며 건강관리에 신경쓰지 않았다. 그러다가 9월이 다가오는 8월의 마지막 1주일동안 무리하게 다이어트와 과격한 운동을 시도한다. 또 다른 사례로, 다음주 월요일 10시에 회의가 예정되어 있고 그에 대비해 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주중에 특별한 스케쥴도 없는데 다만 보고서 작성업무가 손에 잡히지 않는다.(주의력 결핍이던가 마음이 다른곳에 가있겠지). 그러면서 토요일에 등산동호회에 참석하고 놀다가, 일요일에 잠깐 시간을 들여 보고서를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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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은 자신이 영국 해군 복무시절 겪은 다양한 경험에서 터득한 두가지 법칙을 지적했다. 첫째, 정부기관 등 관료조직이 애초 설립취지와 무관하게 점차 비대해지고 있고, 이와 관련하여 영국의 해외 식민지가 줄어들어도 영구 식민청의 근무자 수는 오히려 계속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영국 관료조직에 고용된 인력규모가 업무량과 무관하게 매년 5~7%씩 증가했다고 한다. 둘째, 영국정부의 예산지출이 업무량과 상관없이 예산수입을 소진할 때까지 증가한다고 지적했다. 당해 년도 예산 지출이 후반기에 집중되고 연말로 갈수록 지출속도가 빨라지는 것은, 예산을 다 소진하지 않으면 기획재정부의 부실이나 차기 예산감축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파킨슨의 법칙은 개인이나 조직의 효율성을 위해서는 자유방임보다는 어느정도 선에서 제약이 바람직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해진 업무는 그에 적합한 최적의 시간과 자원을 배정함으로써 훨씬 더 효과적으로 수행될 수 있다는 것이다. 

 

 

파킨슨의 '업무의 비효율성 극복' 을 위한 7단계법칙!

1. 하루일과를 미리 계획할 것

2. 각 스케줄에 대한 제한시간을 설정.

3.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해 업무별 배정시간 단축.

4. 스케줄 별 마감시한 준수.

5. 사소한 일에 집착하지 말 것.

6. 업무중에는 방해요소 차단.

7. 일과 후 스스로에게 보상.

 

하지만, <파킨슨법칙>은 기업적 측면에서 개개인의 성과 및 업무효율성을 위해 적용하기엔 좋은 사례로 보이지만, 거대정부이론(거시경제적측면)이나 특수한 환경 등 제도적측면에서는 보편성이 결여되어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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