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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 7. 20:17잡다한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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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그램 쇼핑

 

인간의 뇌와 개미집은 둘 다 홀로그래피의 이미지로 상징될 수 있다. 홀로그래피란 무엇인가? 그래픽의 띠를 포개고 특정 각도에서 빛을 비추어 입체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이 이미지는 어디에나 존재하면서 동시에 아무 곳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픽 띠의 결합에서 다른 것, 즉 입체의 환각이라는 제3의 차원이 생겨나는 것이다. 우리 뇌를 구성하는 모든 신경단위, 개미집을 구성하는 모든 개미가 저마다의 정보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의식, 즉 '입체적 사고'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그 모든 것들이 하나로 결합되어야 한다. 

 

홀로그래피는 빛의 간섭(둘 이상의 광파(光波)를 동시에 받을 경우, 빛의 진동 폭이 각각의 광파 진동이 합성되어 세지거나 약해지는 현상)이라는 성질을 이용해 입체적인 정보를 광학적으로 기록, 재생, 처리한다. 광원으로는 주파수와 위상이 같은 코히런트(coherent)한 레이저를 이용한다. 물체에 레이저를 쏘면 물체 표면에서 반사되어 물체 원래의 빛과 만나 간섭무늬를 만든다. 이 간섭무늬는 물체 표면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에 따라 달라지며, 물체 표면의 온갖 점의 3차원 위치를 나타내는 입체 정보를 포함한다. 적당한 장소에 필름을 놓고 빛에 노출시키면 필름 면에 간섭무늬가 기록되고, 이때 기록된 사진을 홀로그램이라 한다.

 

 

현상된 필름에는 물체의 상은 보이지 않지만, 원래의 광원과 똑같은 코히런트 레이저[참조광(參照光)]를 같은 각도에서 쐬면 필름의 간섭무늬로 빛이 회절해 똑같은 무늬가 재현되어 보인다. 신용 카드나 여권 등에 사용되는 위조 방지 마크 등이 대표적인 홀로그램이다.

홀로그램이 준비되면, 그것을 써서 물체의 3차원 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데, 그 장치의 얼개는 그림 3과 같다. 이 때 쓰는 광원은 홀로그램을 만들 때 썼던 것 또는 그것과 특성이 같은 것이다. 홀로그램을 두고, 기록할 때 기준 빛살로 쓰던 것과 같은 빛(파장, 방향)을 비추어준다. 그러면 애초에 물체에서 나오던 빛과 같은 빛(물체 빛살)이 홀로그램에 기록된 간섭무늬에서 회절되어 나오므로 물체가 애초의 자리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 재생된 상은 3차원적이어서 보는 방향을 바꾸면 그에 따라 보이는 모양도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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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로 유령들의 행진

2016년 2월 광화문에서 시위가 있었다. 그런데 그곳엔 아무도 없었다. 바로 홀로그램 시위였다. 그 집회는 홀로그램 시위로 계획되었으며, 국내에서 첫 시도였다. 

 

홀로그램에도 종류가 있다. 대상을 입체적으로 찍어내는 아날로그 홀로그램, 대상에 반사된 빛을 디지털로 재현하는 디지털 홀로그램 그리고 초다시점 입체 영상 및 반투과형 스크린 투영영상 등의 유사 홀로그램이 있다. 참고로 입체안경을 쓰고 보는 것은 홀로그램 범주에 들어가지 않는다. 곧 3D영상은 홀로그램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홀로그램은 아니다. 

 

아날로그 홀로그램

 

디지털 홀로그램

 

유사 홀로그램(싸이 공연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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